초등 국어 일등급 독해력 5 초등 국어 일등급 독해력 5
꿈을담는틀 편집부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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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선 요즘 독서/논술 학원 설명회가 한창이에요.

토론을 중시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학생이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점검하는 것을 중시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이쪽 말을 들으면 이 말이 맞고 저쪽 말을 들으면 저 말도 맞으니

나는 전형적인 팔랑팔랑 귀인가 보다 합니다 ㅋ

아직 시간 여유가 있는 초딩에겐 이것저것 시키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렇다고 무한정 시간이 나는 건 아니니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압축을 하게 됩니다.

독서 논술 지도를 집에서 할 수 있다면 여러 면에서 절감이 되지요.

[초등 국어 일등급 독해력]은 이런 고민의 연장에서 만나게 된 독해 교재예요.

5학년 용으로 5권을 골라봤는데 아이가 전체 읽어보더니 

내용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반응이어서 딱 좋은 수준이라 생각했어요.

제가 보기에도 관심 가질 만한 내용들이 곳곳에 있어서 저도 같은 생각들었거든요.

40개 지문인데 비문학과 문학이 각각 28, 12개로 뒤섞여 있어요.

비문학 지문이 훨씬 많지만 실제 읽어보면

마틴 루서 킹이나 프리다 칼로 같은 전기문은 아이가 잘 아는 내용이라 

굳이 어려워보이는 비문학이구나, 하고 단정지은 필요가 없더라고요.

40개의 지문 개수는 다른 교재에서도 보던 거라

주말 제외하고 대강 2개월 분량인가 생각합니다.

<수업 집중도를 높이는 교과서 연계 지문>이란 문구가 딱 맞는 것이,

5권의 교과 연계표를 보면 5학년 교과서와 연계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에요.

국어만 연계되는 게 아니라 

비문학 지문에선 사회, 과학, 도덕에 심지어 체육까지 연계되니^^

아이가 보기에 익숙한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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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문에도 연계된 것이 있지만 비문학 지문에서 이런 교과 연계가 두드러지네요.

마틴 루서 킹을 다룬 지문에서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하는 

유명한 연설이 일부 나와서 어떤 내용인지 찾아볼 수도 있었고

교과서에선 로사 파크에 대한 내용을 배웠으니

비문학의 경우, 배경 지식이 있으면 쉽게 느껴진다는 게 맞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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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체적으로 지문을 읽어보다가 마음이 가는 지문부터 먼저 해봤어요.

기존에 풀고 있는 독해집은 좀 어려워서 문제를 풀고 나면 지문 전체를 읽어보고

문단마다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찾아보는 과정을 했었는데

[초등 일등급 독해력 5]은 아이가 보기에 어렵지 않아서^^

굳이 형광펜 들고 딱딱하게 공부하는 식으로 하지 않고도

말로 찾아보기하는 정도도 할 만 하네요^^

물론 소수 인원 모여서 지문 내용 토론하는 것도 좋겠지만 

지문 하나 읽어보고 딸린 문제 풀어보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서 

내용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독해 공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교재 앞부분에 초등학생에게 국어 독해가 중요한 이유와

이 시기부터 국어 독해를 잘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나와있는데

좋은 교재를 잘 활용하면 집에서도 독해력을 제대로 기를 수 있다고 믿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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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당 이 정도 분량의 지문이 나와요.

뒤쪽의 긴 지문이라는 것도 그렇게 많이 길어지지는 않아서 읽어보는 데 부담이 없네요.

(위의 마틴 루서 킹 지문도 2줄 더 나오고 더 길더라도 1장 반 좀 안 되는 정도더라고요

위의 지문은 인간이 신체적인 능력 면에서 동물을 이길 수 있는 종목으로

장거리 달리기가 있음을 설명해줘요.

가장 먼저 시작하는 내용이 흥미로워서 아이가 문제를 풀어보고 나서 내용을 물어봤어요.

치타가 가장 빠른 동물이지만 체력은 그만큼 받쳐주지 못한다는 건 

배경 지식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람이 오래 달리기를 잘 하는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니…

조금만 뒤면 금세 헉헉대는 나는 인간도 아닌…^^;;;

갑자기 이상한 결론이 되어서 저 혼자 머쓱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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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글이 인간이 동물보다 불리함을 일러주는 내용으로,

다시 동물이 생존을 위해 달리는 속도를 여러 동물의 예를 들어 알려주다가

이런 동물과 인간의 신체적 차이, , 인간이 어째서 장거리 달리기에 유리한지 

알려주는 부분까지 읽고 나면 글쓴이의 주장이 사실임을 납득하게 됩니다.

여기에 인간이 오래 달리기한 기록을 들어주고

심지어 말을 이기기도 했다는 언급까지 해주니 완전 쐐기를 박는 마무리네요^^

지문을 꼼꼼히 읽고 나면 내용을 제대로 읽었는지 물어보는 문제들이 나와요.

처음엔 아이가 풀어본 다음에 문제를 봐서 독해 문제들이 다 비슷하겠지, 방심했는데 ㅋ

내용을 물어보는 객관식 문제에 직접 주관식으로 답해야 하는 문제까지, 죽 보다 보니

대충 읽었다가는 금세 다시 앞으로!를 반복해야 하겠더라고요.

여기에 아이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하는 <생각 글쓰기> 란이 있어서

단답형으로 그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까지 갖게 되니

문제 유형들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지문을 공부하고 나면 관련된 어휘, 어법을 익히는 다지기 란이 있어서

발음까지 공부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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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란에서는 오랜만에 구개음화 규칙을 보게 되네요.

아직은 수업 시간에 규칙 이름까지 익히진 않겠지만

아이도 곧 이런 국문법에 익숙해지겠지요^^

이렇게 문제를 풀고 보니 처음에 읽어보기만 했을 때 느낌처럼

비문학 내용이 어렵지 않구나 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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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부문은 아이가 읽어본 적이 있는 <레 미제라블>을 택해서 해봤는데

축약본이긴 하지만 책을 봤으니 지문 내용이 낯설지 않고

자신의 신원이 드러날 위험을 무릅쓰고 포슐르방을 구해준 장발장의 선택이

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는지 더 실감하지요.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지문 내용을 보면서 지문에 나오지 않은 내용까지 

유추해볼 수 있는 점이 문학 내용의 좋은 점이라 생각해요.

여기서, 빵 하나를 이유로 감옥에 수감된 때가 1796년인데

석방은 1815년이라니, 이렇게 가혹한 형벌을 받고 무감동한 인간이 되었던 그가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구하다니,

본문에는 나오지 않으니 내용을 전연 몰랐다면 책을 읽어보긴 해야겠네요^^

(교재에서는 뒤쪽 문제 보기에서 그 이유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이렇게 문학 작품 지문은 원본을 찾아보고 싶은 동기를 줘서 좋더라고요^^

사실 이 지문에 나오는 <생각 글쓰기>는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아이가 잘 해내서 어렵게 설명할 필요 없어서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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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의 큰 목표가 대체로 수능이다 보니^^

요즘 교재들은 수능 대비를 표방하는 경우가 많고 [초등 일등급 독해력]도 그 성향인데요.

이렇게 지문을 읽어보고 이해 여부를 알아보는 문제를 풀고 알아두어야 할 어휘를 익히고

또 딱 문법이야! 하고 말하지는 않지만 국문법에 관해 발음 규칙부터 

서로 다른 말 비교뜻풀이 익히기 등 여러 규칙들을 익히다 보면

따로 문법서를 공부하지 않아도 초등 과정에선 이 정도면 되겠어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5권을 체험한 소감을 적었습니다.

5학년 아이가 해보기에 딱 적당한 것 같고

이번 5권 보니 교과서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6권은 6학년이 하는 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또 달리 생각하면 이 한 권은 길어야 몇 달 정도면 끝나니

미리 체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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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지만 과학입니다
스테판 게이츠 지음, 이진선 옮김 / 예림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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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음식으로 알아보는 과학이라는 소재가 너무 재미있게 다뤄져 있네요^^

 

이렇게 선명한 사진과 함께 알아보는 과학은 눈에도 쏙쏙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표지만 봐도 궁금할 것 같은 의문들이 보이니 절로 책을 열어보게 되지요^^

[선명한 사진으로 보는 식물의 기공어찌 보면 무시무시한 괴물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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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구분된 걸 보니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정말 많은 게 들어있는 거네요.

음식이란 무엇인가? 하는 정의부터 맛은 무엇인가? 하며

연신 이어지는 질문들을 보다 보면

간단히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맛이나 냄새에서부터

음식을 이루는 요소며 조리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런 지식에는 어떤 과학이 들어 있는 건지 알 수 있어요.

이 모든 내용에 같이 나오는 선명한 사진들,

저 같은 어른에게도 호기심이 일게 됩니다^^

 

[끔찍한 냄새가 난다는 두리안, 감히 먹어보지는 못 하고 구경만 했더랬지요 ㅋ]

책 속에 나오는이것때문에 딸기 우유는 절대로 안 먹어! 하는 아이도 있지요...

색소가 되어주는 성분이 알고 보니 코치닐... 그런데 이건 바로바로 딱정벌레라니!!!

저라도 안 먹고 싶을 것 같아요^^;;

 

이런 신기한 (때로는 엄청난!) 과학 지식들이 곳곳에 가득하니

절로 책 내용에 집중하게 됩니다.

저의 아이도 열심히 들여다보더니 저에게 신기한 내용들을 읽어주더라고요^^

[음식이지만 과학입니다] 책을 보다 보면

금을 먹는다고! ??? 하고 놀라게도 되지요.

식용 금이라는 것을 들어보긴 했어도 맛이 있긴 할까? 아이와 이야기해보게 돼요^^

 

[금을 먹는다는 발상도 놀라운데 이 사람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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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오는맛봉오리라는 표현이 낯설더라고요.

저는 한자어로미뢰라는 말로 배운 것이 기억나니

이런 식으로 교정된 용어들이 많겠지요.

‘포타슘’이나초소수성라는 말을 처음 들어서 따로 찾아보기도 했어요.

알고 보니포타슘은 칼륨을 말하는 것이고

‘초소수성’이란 물을 아주 싫어한다는 뜻이라는데요.

한자어로 疏水性 (소통할 소, 물 수, 성품 성)이라기에 왜 소통할 소를 쓰나 했더니

이 한자에는 드물다는 뜻도 있더라고요. 

 

물분자가 H2O라는 건 알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새삼스럽게 보였어요.

바로바로 이해도 잘 되니 이런 게 바로 이미지의 힘인가 봐요^^

 

[수소 원자에 비해 크기가 엄청난 산소 원자! 확실한 이미지네요^^]

이렇게 물에 대한 지식이 나오다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에 대해 알려주니

이거 많이 본 건데, 싶어서 더 자세히 보게 됩니다.

폭발하는 캔디에 대한 설명을 보면

절로 이 사탕 먹고 싶다는 생각에 입맛을 다시게 되네요.

사실 맛보다 톡톡 튀며 입 속 가득 폭발하는 신기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 것이지만요^^

 

이것과는 다른 현상이지만

멘토스와 콜라를 활용한폭발 현상 <주먹왕 랄프>에서 나온 장면이 확 떠올라요.

실제로 해보면 이 애니메이션이나 책의 그림처럼 엄청난 폭발이 일어날까요?

어쩐지 뒷감당이 안 될 것도 같은 실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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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보고 싶은 건 위에 나오는, 간단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인데요.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은 아니더라도 날이 좋은 때에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시리얼에서 철분을 찾는 실험도 시리얼과 자석만 있으면 바로 해볼 수 있으니

얼른 마트에 가봐야겠다는 생각 들더라고요!^^

이렇게 책 곳곳에, 음식과 관련된 실험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거창한 준비까지 안 해도 과학 원리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음식에 대한 책이다 보니 마무리는 미래의 음식에 대한 건데요.

다 재미있어하고 보다가 갑자기 악! 소리가 절로 나네요.

아무리 맛있다 해도역시 저는 편견의 소유자 인정합니다^^;;;

 

[이런 사진만은 생생한 화질인 게 원망스러워요^^;;;]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책을 받아보고

아이와 함께 읽어본 소감을 적었습니다.  

<음식에 관한 모든 과학> 느낌으로 보는 내용들이

특히 선명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서 눈에 잘 들어오네요.

우리가 일상으로 대하는 음식에 이렇게 많은 지식이 들어있다니 신기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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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S 5-2 (2019년) - 개정 교육과정 완벽 반영 초등 최상위 수학S (2019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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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문제를 여러 유형별로 풀어볼 수 있어요.
개념을 익히고 나면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풀어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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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버드 수학 시간 - 삼수생 입시 루저의 인생 역전 수학 공부법
정광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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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예전에 수학이 어렵다고 푸념하다가 고3 때 되서야

이게 재미있구나, 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문제에 필요한 법칙을 잘 활용했을 때 정답이 짠! 하고 나올 때의 기쁨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수학은 다 까먹었어....ㅠ하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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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버드 수학 시간]을 읽다 보니 그 때 문과를 택했지만

수학을 좀더 공부해서 이과로 택해볼 걸 그랬나 하던 잠시의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때 실제 쓰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던^^;;;

그 수학이

사실은 실생활 어디서든 응용이 가능한 실용 학문이고

위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다는 걸 이제야 실감하네요 ㅋ

요즘 4차 산업은 어디 가나 화두인데 여기에서 잘 쓰이는 학문이라니

잊고 있었던 수학이 새삼스럽게 다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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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멋진 아이디어를 낸 신병은 덕분에 군생활 편히 보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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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와 함께 수학 문제를 풀다 보니 저도 새삼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위의 사연에서도 빛을 발하는 초등 수준의 수학은

달리 보면 아직은 유형의 세계를 다루는 지라

이거야말로 실생활에서 얼마든지 활용할 개념들이구나 하게 됩니다.

이런 기초 개념들을 하나씩 이해하고 차곡차곡 쌓아서

윗단계 개념으로 잘 넘어가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이럴 때라도 아이가 개념에 대해 왜 그런 건지 이해하고 올라가길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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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공식을 파헤쳐보기, 그래도 초등 때는 가능하겠지요.

사실 저도 이렇게 기억해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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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한 내용이 실제 쓰인다는 보장이 없고

수학은 무용지물인 과목인 양, 어렵다 판단받은 개념은 하나씩 제외되고

'쉬운 범위' 내에서 학생 변별력만이 목적인 듯한 고난이도 시험 전용 문제들...

이런 걸 풀어내야 하는 요즘 학생들이 다시금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아직 중, 고등 학부모 경험은 없지만

건너 건너 들은 요즘 공부하는 이야기들이 무서울 때가 있어요.

그 중 시험을 위한 시험에 대한 얘기들은 책 속 이야기와도 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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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니 저자의 수학 공부를 위한 조언 중에

개념만 집중하기 보다 다양한 문제 유형을 많이 다뤄보라는 설명은

너무 많은 유형을 주입시키는 것 같아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한 요즘,

이런 시각도 있구나 하고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답 노트에 대한 생각도

노트 잘 쓰는 것도 요령이라 들어서 당사자에 따라서 달리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오답 노트 쓰느니

풀어본 문제 처음 본다 생각하고 다시 해보는 게 나아보이는 쪽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도 당장 아이 문제풀이 시키는 게 현실이지만

정작 교육 정책 맡으신 분들이 이런 책 많이 읽으셔야 하는 건데 싶어요.

초등수학 교과서에 계산기 다루는 법이 나오는데

실제로 수업 시간에 계산기 활용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물론 교과서에 나온 것만도 발전이라 할 수 있지만요.

(저는 계산기 왜 쓰냐고 혼나던 세대쯤 됩니다 ㅋ)

 

[행렬이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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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조장 이유로 '어렵다'는 벡터가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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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실을 직시하는 구절들을 쉽게 쉽게 전달해주셔서

수학이 이렇게 필요한 과목이구나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그 외에, 저자분이 미국에서 겪은 경험담을 진솔하게 보여주셔서

재미있게 보면서 공감도 되고, 미국은 이렇구나 싶은 부분도 생각하며 잘 봤네요.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제는 부럽기만 한 나라는 아니지만

수업 내내 마음껏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이 부럽습니다.

우리 나라는 그런 것도 사교육인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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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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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심히 읽었어도 실제 현실에서는 어떨지... 할 수 있지만

뒷부분에 자세히 일러주신 저자의 조언을 잘 기억해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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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수학 관련 책에서 제논의 역설에 대해서는 많이 들었는데

이걸 수학적으로 풀었다는 설명까지는 본 적이 없어요.

저자 분의 설명으로 이것이 무한등비급수의 개념을 써서

수학적으로 해결된다는 걸 보니

저자 분이 하버드 수업 시간에 이를 응용해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는 사연도 사연이지만

제게는 이 해결 부분이 크게 와닿았어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설명해주는 게 되려 어설펐지만^^

제 아이도 언젠가 수학적으로 이해하게 되겠지요^^

 

 

 

 

네이버 <책세상맘수다>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로 책을 읽어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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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다은쌤의 Tinkercad - 2nd Edition 메이커 다은쌤 시리즈
전다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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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어요. 컴퓨터로 디자인을 해본다.. 정도로요.

디자인 감각이 없어서 형상을 만들어보는 건 재미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네요^^

 

[메이커 다은쌤의 틴커캐드] <틴커캐드>라는,

인터넷 상에서 작업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법을 알려줘요.

책으로도 잘 볼 수 있지만 유튜브 통해 보는 영상도 큰 도움이 되네요.

 

[책 속에서 QR코드로도 소개되어 있고 직접 다은쌤 찾아도 나옵니다^^]

.

 

틴커캐드는 처음이라, 일단 책 내용을 죽 읽어봤어요.

어리버리한 저보다 아이는 바로 초기 화면부터 적응해서

기본 도형 찾아가며 3D 입체 형상을 만들더라고요 ㅎㅎ

초등 아이도 편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

 

 

.

저는 그렇게 화면의 기능들이 바로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책을 읽어가면서 먼저 이해부터 하려고 노력했어요.

나중에 다은쌤의 영상 강의를 하나씩 열어보니

책에서 설명하신 내용이 확실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틴커캐드는 입체 모양을 만들어볼 수 있고 실제 3D 프린터로 출력도 가능한가 봐요.

클레이처럼 조물조물 만들거나 특정 재료를 깎아낼 필요 없이

가상 공간에서 이리저리 다양한 각도로 모양을 돌려가며 붙이고 깎고,

이런 작업들을 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당장은 쉽지는 않겠지만

잘 배워서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보고 싶은 의욕이 마구 생기네요^^

 

아이가 만들어보는 걸 감탄하고 보다가 저도 시도해봤어요.

막상 해보니... 제 아이처럼 척척 모양과 각도가 안 나오네요ㅜ.

책에서 본 건 어디에 기억해놨는지 ㅋ

헤매고 있다가 결국 아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다시 보고 기초부터 했어야 하는데

아이가 척척 하기에 나도 쉬운가 보다 착각했네요 ㅋ

 

[책 속 설명대로 기본 다지기부터 하나씩... 도형자르기 연습입니다^^]

 

어떨 때는 도형이 잘리지 않기에 왜 그러지? 하고 도형을 돌려봤더니

충분히 공간이 안 돼서 잘릴 부분이 없어서 그렇더라고요.

이렇게 시행착오도 해가면서 틴커캐드의 재미가 느껴집니다^^

 

[책에서 알려주신 도형 복사와 크기 조절, 색상 바꾸기로

쌓기나무같은 모양을 만들어봤어요^^]

.

 

책에서 볼 때도 그랬고 직접 확인했을 때도 너무 신기했던 것이,

틴커캐드는 만든 결과물을 마인크래프트 버전으로 바꿔서 볼 수 있어요.

저의 아이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좋아해서

이 기능 보고 만든 결과물마다 다 바꿔보더라고요.

처음에 곡괭이 모양 보고 이게 마인크래프트? 하고 눌러보니

아이가 만든 모양이 마인크래프트에서 보는 것처럼 바뀌는 걸 보고,

재미있다고 웃었답니다^^

, 레고식으로도 볼 수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내가 생각한 모양을 틴커캐드에서

얼마든지 가상으로 미리 짐작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해보려면 노력도 시간도 그렇지만 재료 준비하는 것도 필수인데

틴커캐드에서는 내맘대로 모양을 가져왔다가 필요없으면 지웠다가,

수백 개 모양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구현할 수 있을 테니까요^^

대형 레고 조형물을 이런 프로그램으로 미리 기획할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아이가 만든 컵을 마인크래프트 형식으로 바꿨어요]

 

 

책에 예제도 많고 하라는 대로 따라 하는 것도 좋은데

기본 모양 보다 보니 재미있는 모양들이 많더라고요 ㅎㅎ

, 인터넷 상에서도 틴커캐드에 대한 이미지들이 많아서

저도 해보고 싶은 것들이 생겨서 다은쌤 책 믿고 시작해봤어요^^

 

 

 

 

위의 결과물이... 2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ㅜ. (귀 위치 잡는 게 너무 어려워요^^;;;)

그래도 다은쌤 설명을 찾아보면서 만들어보는 게 재미있고

이러다 보면 저도 뭔가 늘지 않을까요...^^

 

 

 

 

틴커캐드를 쓰면 대형 레고 작품도 만들겠어 생각만 했는데

실제 이런 기능이 있어서 또 신기하네요^^

위의 것을 레고로 만들어보니 <레이어> 기능을 쓰면

한 줄 한 줄 쌓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내가 만든 작품을 실제 레고 부품으로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해볼수록 너무 재미있는 틴커캐드! 아이도 저도 계속 관심이 생겨요.

다은쌤의 도움으로 잘 알아가고 싶네요 ㅎㅎ

 

 

 

 

<우리아이책카페>에서 책을 받아서 틴커캐드에서 작업한 체험 위주로 적었습니다.

원래는 제가 책을 먼저 읽고 아이와 함께 해볼 생각이었는데

실제 해보니 책에서 본 건 머리 속에서 어디로 갔는지... 아이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아이들의 직관적 해결 능력, 부럽습니다^^)

책 속에 담긴 내용을 잘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있어서

한 편씩 보면서 이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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