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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씨의 새 집 만들기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18
정진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7/12/04/cej0708_9589381929.jpg)
전문가나
건축에 관심이 있지 않고서는 보통 집 만들기를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마당있는 집에 큰 개를 풀어놓고 살고싶은 1人이기에
길을 가다
예쁜 전원주택을 발견하면 눈여겨 보곤 한답니다.
언젠가 TV를
보았는데요, 못하는것 없는 예능인 김병만씨가
자신이 살
집을 직접 지었다는 장면을 본 기억이 나요.
예산 1억
투자하여 알뜰살뜰 잘 지었다고
너무
신기하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에 저도 함께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는데요,
아이와 함께
책 읽다가 문득 김병만씨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잠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완성된 집 구경하기도 했네요. ^ ^
<여우씨의 새 집 만들기> 이 책은 주인공 여우씨가 자신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처음 집을 설계할때부터
완성하기까지
단계가 자세히 나와 있어요.
맨 처음 집을
짓기 전, 내가 지을 집이 주변 집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장소를 정해야 한다는 설명을 비롯하여
원하는 집을
그리는 도면은 마치 음악을 연주할때 보는
악보와 같다는
재미있는 비유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기초공사!!
그 이유는 집
전체를 받치는 역활을 하는데 있어
집이 무너지지
않도록 버티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는것도
아이늘
눈높이에 맞추어 잘 설명을 해주네요.
뼈대만 있다고
건물이 아니죠.
전기의
쓰임새와 설비 공사,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집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요즘 우리
아파트 주변에 새 아파트 공사도 하고 있고 높은 상가 건물도
뼈대를
높게하여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아이가 책 읽으며
또 건물짓는
모습 아파트 베란다로 쳐다보며 이해도를 더욱 높였답니다. ^ ^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인 도면, 설계 등의 과정도
책을 통해
눈여겨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 만드는
과정을 알아가는 동시에,
등장하는
동물마다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고
또 아무리
어려워도 여럿이 힘을 합치면 이룰 수 있다는 협동의 의미도
깨닫해 해주었던 <여우씨의 새 집 만들기>는 우리
아이에게
새로운
접근이자 현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에 있어서
호기심과
이해도를 높여주는 책이었습니다. ^ ^
책 읽고
간단하게 독후활동도 해보았네요.
기억에 남는
장면도 예쁘게 그렸구요. ^ ^
아이와 좋은
시간 함께 하여 뿌듯한 하루 되었어요.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7/12/04/cej0708_01732221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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