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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비밀 책 읽는 우리 집 13
아나 만소 글, 수사나 델 바뇨 그림 / 북스토리아이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교과에도 나오는 가족관계!! 가족 호칭 정말 복잡하고 어렵자나요.


이런 가족 호칭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이 <  우리 가족의 비밀> 이에요.



아이들 할머니댁이  종가집에  대가족이다 보니 명절만 되면 친척분들이 정말 많이 와서  아이들에게 알려줘야하는 삼촌, 고모, 당숙부,당숙모, 4촌, 6촌 정말 촌수들이 정말 너무 복잡하고 많더라구요.


저도 사실 6촌이 넘어가면 뭐지?? 무슨 관계야??

어떻게 불러야돼?? 이렇게 되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사촌까지도 잘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가족 호칭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주인공과 함께  재밌게 알아보는 가족관계 호칭이 지루하지 않게   쉽게 이해할수 있는 그림책으로 나왔답니다.

 

 


 

 

 

 

 

 

탐정놀이를 좋아하는 주인공이 나를 중심으로 가계도를 만들어가면서

가족과 친척들을 소개하는 그림책인데요.


,  그림과 사진이 같이 나오는 특이한 느낌의 그림들도 재밌고, 촌수를 설명할때의 친척들을 소개하면서 나오는 종질, 종질녀, 종조부 ,대고모, 당숙, 당고모등의 잘 쓰지 않는 말들이 나오는것 새롭고,

저까지 공부하는 마음으로 다시보게 되는 그림책이더라구요.~ 

 

 

 

 

 

 

 

 

 

 

나- 가족- 할아버지- 고모- 사촌  이런식으로 점점 늘어나는

 촌수만큼, 친척들의 가족관계도를 알려주네요.


옆으로 펼치는 부분으로 책 내용을

정리하는 느낌이 들어서 재밌고 보기 좋더라구요.

 

 

 

 

 

 

 

 

 

 

친척들의 관계들을 밑에 짧게 소개해줘서 잘 몰랐던

관계들을 설명해주는 부분도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네요.

 

 

 

 

 

 

마지막부분에는 가족나무 만들기를 해볼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채워나가볼수 있도록 해놓았어요.


할아버지의 남자형제를 종조할아버지라고 하고 아버지의 할아버지를 증조할아버지라고 부르는 부분을 좀 헷갈려하더라구요

저도 종조할아버지를 뵌적이 없어서 불러 본적이 없기에 아이와 함께 처음 알게 된 촌수네요.

책을 보면서 우리 사촌은 누구지?? 당숙모?? 나한테도 오촌이 있나?


자기의 친척들과 비교를 해보면서 엄마에게 물어가면서 읽어보더라구요.

친척들을 어떻게 부를지 어떤 관계인지 매번 헷갈려 하더니 <우리 가족의 비밀>을 읽으면서 많이 알게 되고 자신감이 생겨서 다가오는 명절에는 동생에게 설명할수 있을거라고 좋아하더라구요.

가족 호칭, 관계 헷갈릴때가 많은데.. 이 책으로 많이 배우고, 직접 사용해 볼수 있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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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전쟁 - 7세부터 10세까지 엄마와 아이가 꼭 한 번은 치러야 할
김윤정 지음 / 예담Friend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학교 들어가면서 제일 걱정되는게 독서록 쓰기, 일기 쓰기인데요.

쓰기에 재주 없는 남자아이들은 정말 매번 쓰는 일기, 독서록이 짜증나는 숙제로 느껴진다고 하네요.

 

 

 

초3,초1 남자아이들이 있는 우리집도 매번 독서록 때문에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죠.​

 

우리집 이야기 같은 <독서록 전쟁>이란 책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와서 읽어보게 된거 같아요.

 

엄마표 독서록!!  정말 엄마랑 무언가를 하는거부터가 아이에겐 전쟁이 되기 쉬운데요.


저도 독서록이나 일기주제를 같이 찾는거부터 요약하기 등으로 아이와 많이 부딪히게 되고  갈등이 생기게 되던데..이렇게 엄마표 독서록을 할수 있는 팁을 주는 <독서록 전쟁> 너무 고마운 책이 아닐수 없죠~~

 

 

 

 

 

 

독서록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가져야할 자세들이 정말 중요하고 마음가짐이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듯 해요.

 

 

 

 

 

 

 

 

 

 

엄마표 독서록을 하기 위해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독서논술 수업을 진행해야하는지


단어뜻풀이부터 천천히 짧은글부터 쓰게 하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한 포인트이지 싶네요.


처음부터 독서록을 줄줄 쓸수는 없는일이니 긴글을 쓰기위한 짧은글 연습이 중요한거죠~~

 

 

 

 

 

 

 

 

 

 

 

 

 

 

 

 

 

 

독서록을 쓰려고 할때 처음 시작하는 글을 참 어려워하는데..

 이런 예시도 들어있어서 좋았고,


독서록을 위해 쓰기 좋은 책들과, 독서록을 쓰기 좋은 주제들을 소개해주고, 독서록을 쓰기위한 전체적인 흐름 즉, 독서록을 쓸때의 요령들을 전체적인글에서 짧게 나눠서 보여주면서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다른 아이들이 쓴글도 보여주면서 어떤식으로 연습하고 풀어나갈지 알려주니

독서록이 좀더 손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부분에는 독서록 쓰기 좋은 책들을 소개해주어, 요런책들을 사서 연습해보면 좋을듯 하네요.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엄마가 미리 공부하고 알아서 아이에게 좀더 쉽게 할수 있는 지름길을 가르쳐줄수 있으면 그것보다 엄마나 아이나 좋을게 없을듯 한데,<독서록 전쟁>은 아이와 엄마의 큰 숙제인

 독서록 쓸때 도움을 줄수 있는 팁들이 많아서

엄마가 열심히 숙지해서 아이에게 알려주면

서로 전쟁없는 즐거운 글쓰기 시간이 될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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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신나는 놀이터 알리 할아버지의 글자 없는 그림책 시리즈
알리 미트구치 지음 / 베어캣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앞뒤 표지부터  놀이터의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와글와글 신나는 놀이터


이 책은 글이 없이 오직 아이들의 상상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글자 없는 그림책이에요.


독일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알리 할아버지의  따뜻한 그림으로


자기또래의 아이들이 노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물도 관찰하고 무엇을 하는지 행동들도 보면서


같은 그림의 스티커도 찾아가며 재밌게 보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들이 정말 많이 나와요.


이야기가 있을거 같은 공원과 실컷 흙놀이할수 있는 놀이터며,재미난 놀이들이 많이 있는 축제같은 곳도 있고,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게 만들어 놓을수 있는곳도 있고,기사의성,모험이 있는곳, 스케이트장까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그림들이 가득하고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은 곳인듯 싶어요.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왼쪽에 있는 아이들을 찾아보는것도 정말 재밌더라구요.~~

 

 

 

글자없는 그림책 시리즈 설명서와 스티커가 들어있는데..

스티커가 큼지막하고 책속에 있는 내용들을 그대로 넣어놔서 그림에 해당하는곳에 붙히면 되는데..

4살인 우리 딸은 비슷하기만 하면 척척 붙혀버렸답니다.


나름 자기가 생각하는 바가 있는듯 해서 그냥 놔두면서 봤더니 나중에는 그림과 똑같은 그림을 찾아

근처에 붙히더라구요. 자기도 어떻게 붙혀야할지 책을 보면서 느끼게 됐나보더라구요.


 

나중에는 스티커에 있는 자동차며 비행기며 사람들을 찾아내서 척척 붙히더라구요.


구급차는 많이 본거라 그런가 엄마가 구급차 어딨지??하니 바로 찾아내네요.


비행기,기차, 자기가 아는 물건들은 한번씩 다 꼽아보며 이야기하더군요.



 

겨울은 지났지만 스케이트장에서 노는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보였는지.. 스케이트장에 있는 사람들을

 제일 오래보더라구요.. 겨울에 한번 데리고 가야할까봐용..

스티커도 척척 사람을 보며 사물을 보며 딱 맞는 곳은 아니지만 근처에 척 붙히더라구요..ㅋㅋ

 

정신없어 보일수도 있는 그림이지만 그속에서 재미를 찾아내고,,, 웃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찾아내고,

같은 그림을 찾아내고, 자기가 아는 사물들을 찾아내는라 시간 가는줄 모르게 오래 보던 책이네요.


웬만한 동화책 보다 오래 집중하면서 보는게 이런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구나 싶었네요..

 


스티커를 몽땅 붙히고 뿌듯해하며 자랑하는 딸램이

정말 신나게 보는 책이네요. 스티커도 금방 붙히고 또 책에 집중하더라구요.

어쩜 엄마가 읽어주는 책도 아니고 그림이 단순한것도 아닌데도..4살 딸 너무 열심히 보는게 신기한 책이엿네요

엄마도 아이랑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힘들이지 않고 재밌게 놀아줄수 있어 좋았구요.

다양한 장소, 다양한 놀이, 재미있는 아이들의 표정 행동들이 정말 옆에서 지켜보며 그린듯 생생하게 느껴지는 책이네요.

글자없이 그림으로 아이가 상상하며 이야기하며 글자에 얽메이지 않고 볼수 있는 책이라 참 좋고

아이의 반응도 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 재밌게 읽은 책이였습니다.


알리 할아버지의 글자없는 그림책시리즈는

<와글와글 신나는 놀이터>, <와글와글 신나는겨울>, <와글와글 신나는 우리동네>가 있네요.  


글자없는 그림책도 재미있게 볼수 있다는걸 알았으니 다양하게 그림으로만 볼수 있는 책들도 보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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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이웃이야! - 서로 친친! 지구 마을 사람들 토토 지구 마을 2
김성은 글.기획, 김언희 그림 / 토토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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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라고 부를만큼 지구에 있는 많은 나라들은 먼듯 하면서도 가까운 이웃과도 같아요.

<우리 모두 이웃이야> 책은  먼 거리에 있으면서도 우리의 실생활에 미치는 여러나라의 영향과

인터넷과 여러가지 통신개발로  먼거리를 느끼기 힘들정도로  가깝게 느껴지는 지구촌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에요.

 

우리 나라도 여러나라와의 무역으로 물건과 부품 통신 모든부분에서 함께 공조하고

서로 많은 물건들이 이나라 저나라로 수출 수입되면서  식탁에서나 의류, 전자기기에서 느낄수 있듯이 많은 나라의 물건들을 사용하게 되서 한 나라에서만 사용되던 물건들이 , 문화들이

전 세계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고 사용되고 느껴지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인터넷등으로 여러나라 사람들이 한곳에 모일수 있고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이웃이 되는가 하면,,이웃나라의  영향으로 황사피해를 받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할수도 있는 이웃이 되기도 하죠.

그러나 서로 협력해서 어려운 나라들을  같이 도와주고  어려운일을 당했을때 가장 가까이에서 도와주는 이웃이 되기도 한답니다.

 

이책에서는 모두 함께 사는 지구이고 지구의 사는 이웃이기에

환경을 지키고 서로 협력하는 이웃나라가 되어야한다고 얘기하네요~~

 

 

 

 

동규의 하루생활을 통해서 우리 생활속에 얼마나 다른 나라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네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먼 나라 사람들과의 소통이 가능해질수 있었음을 알려주는 부분도 있어 이해를 돕기 좋았어요.


요즘은 하루 거리에도 여러나라를 갈수 있는 교통이 발달된 시대고,

인터넷 하나로 여러나라 사람들과 교류를 할수 있는 첨단시대이기에..

먼듯하고 어려운 남의 나라일이 아닌 함께 나누고 함께하는 이웃의 이야기로  서로 소통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가야하는 가까운 이웃이 되어 살아야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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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게 해 주는 빵 북멘토 가치동화 12
김리라 지음, 홍지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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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빵이 진짜 있는건지 궁금하게 만드는 이책은

공부를 못해서 엄마에게 용돈도 깍이고, 원하는 인라인스케이트도 못사게 된 봉구의 이야기인데요.

봉구가 공부빵 아저씨를 만나면서 자기가 정말 잘하는 게 무엇인지 찾게 되는 내용이라 자기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아직 못찾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희망을 주는 책인듯해요

 

 

 

공부를 잘해서 엄마에게 칭찬받고 더이상 친구들과 비교도 안당하고

 동생에게도 멋진오빠가 되고 싶은 봉구

그러나 현실은 . 매일 주의산만으로 운동장 쓰레기 100개 줍기를 해야만 하죠.

 

그때, 만나게 된 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공부빵 아저씨.

공부빵이 무려 만원~~ 아이에겐 너무 큰 액수

 

용돈으로 받은 자신의 돈과 동생의 돈을 합치면 만원을 만들수 있기에 ~~

피아노를 잘치고 싶어하는데 집에 피아노가 없어 속상해하는 동생을 꼬드겨

공부빵을 사려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빵을 아저씨에게 부탁하게되요..


 

 

 

 

 

봉구와 아저씨 사이에서 여러일들이 생기면서

아저씨는  봉구에게 미안해 하게 되고,

봉구에게 긍정적인 성격에다 봉구가 빵이름 짓기를 잘 한다는것을

알려주면서 봉구에게도 잘하는게 생기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요즘은 학교공부보다, 특기적성을 살린 교육을 더 중점적으로 생각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아이들 점수에 연연해지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게 되는데,,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잘하는일, 우리 아이가 자신있어 하는일을 찾아주는것도

 부모로써의 책임인듯싶어요.

봉구처럼 노는것과, 빵이름 짓기라는  어찌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 특기라도 말이죠.~


여러 위인들을 봐도 어릴때 가지고 있었던 별거 아닌 취미나, 특기를 통해서

멋진 발명도 하고, 글도 쓰고, 새로운것을 창조해나가는걸 보면 어릴때의 별거 아닌거 같은 특기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서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가게 도와주는것이 정말 중요한듯 싶네요.

 

 

 

 

 

우리 아이는 꿈이 판사입니다.

경찰에서, 소방관으로 그리고 판사로 매일 바뀌다가 초2가 되니 드디어 판사로 확정짓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판사까지는 할 정도는 아닌거 같지만, 자기가 정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시간을 주고는 싶더라구요.

봉구처럼 아직 우리 아들도 자기가 잘하는 일을 못찾아서 고민하고 있고


노력보다는 희망사항이 더 큰 아이지만, 언젠가는 봉구처럼 공부 잘하게 해주는  빵보다 자기가 잘하는 일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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