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와 함께 곤충에대해 배워요.

곤충 스티커 도감 ㅣ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한영식 글.사진, 김명곤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5월

진선아이/ 곤충스티커도감/ 곤충도감/ 스티커곤충도감

곤충 스티커 도감

작가

한영식

출판

진선아이

발매

20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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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이 둘이다 보니 곤충에대한 자연관찰책을 엄청 좋아하고

학교에 들어가더니..장수풍뎅이나..사슴벌레를 키우자고 하는 큰아들을 보며

곤충백과나 곤충도감하나 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저도 모르는 곤충들의 이름이

곤충스티커도감에 엄청 많이 들어있더군요.

스티커를 좋아하는 6살 아들램이도 곤충을 좋아하긴하지만..스티커를 더 많이 좋아하더군요.

곤충스티커도감은 요렇게 곤충도감이 되는 곤충스티커 붙이는 책과

스티커들로 이루어진 스티커북이 같이 들어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곤충모습들도 볼수있구요.

땅에서 잎에서 꽃에서 나무, 물, 밤과 낮에 만나는 곤충들로 나눠져있어

아이들이 비슷한곳에 사는 곤충들을 구별할수있어서 좋았어요.

사진 선명하고 동그란 스티커를 붙이면서 특이한 이름들의 곤충이름 맞추기도 아주 재밌게 하더군요.

스티커 사진 붙이는 재미에 하루종일 요것만 붙히는 아이들때문에

스티커책이 하루만에 완성이 되었더군요.

특이한 이름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웃기는 이름들이 많다면 재밌어 하더라고요

벌에도 여러 이름의 벌들 생김새, 특징이 다 틀리다는걸 보면서 우리아파트화단에 있는 벌들은 어떤벌들인지

알아보고 싶다고 하고 사마귀나 메뚜기같은 곤충들은 잎사귀색과 너무 똑같다고 신기해하더군요.

우리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도 여러종류가 있다며 나중에 어떤걸 키울지 고민하더라고요

책 마지막에있는 미로놀이도 아주 재밌게 했고

곤충의 한살이와 애벌레가 어른벌레가 되는 것도 유심히 보면서 다른 자연관찰책들도 다시 찾아보는 계기가 됐어요

스티커만 붙히면 허무한 일반 스티커북이 아닌

곤충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의 재미난 이름과 생김새를 알아볼수있는 곤충도감을 만들수있는 곤충스티커도감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모르던 곤충들에대해 다시한번 알게되고 신기해하면서 집에있는 다른 곤충책들을 찾아볼수있는 계기가 되서

자연관찰책을 등한시하던 아이들 다시 흥미를 갖게됐네요.

날이 좋아 밖에나가서 나비도 관찰하고 개미들도 보고 여러 곤충들을 찾아보면서

곤충도감도 다시한번 살펴보고 좋아하더군요.

책임감을 보여주는 인성발달 드래곤 플라이트

코믹 드래곤 플라이트 1
김강현 글, 천의손 그림 / 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초등학교에 들어가더니 시간이 많이 없어진 아들

학교에서의 스트레스도 늘고, 학원도 다녀야하고 숙제들도 많아진 아들에게

잠시나마 재미거리를 줄수있을까해서 선택한 책이 코믹드래곤 플라이트에요.

처음에는 만화라서 보여줄까말까 망설이다가 인성을 업 시켜주는 프로젝트로 각권마다

다양한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인성발달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기에

얼른 보여주게 되었어요

1권인 이책에서는 책임감에 대해 다뤄지는데..

남자주인공 리오가 엘리자베스의사진을 찍으라는 명을 받게되면서

벌어지는 재미난 모험, 음모들,악당들이 나오면서

재미를 주는동시에

모바일게임을 토대로 한 책이라 우리아이도 한동안 빠졌던 드래곤플라이트를 책으로

볼수있어 바쁘다는 핑계로 한동안 책을 기피하던 아이에게 다시금 책에 손이가게 만들어준 책이라 좋았어요.

이책이 오자마자 스티커도 붙히고 책을읽으면서

거기에 나오는 여러가지 단어들에 대해서도 묻고, 리오의 숨겨진 능력에대해서도 얘기하고,

악당에대해서도 설명을 하면서 한두번읽었을때부터도 술술 내용을 얘기하는모습을 보면서

확실히 다른책보다는 습득이 빨리 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어디든 끼고 살고, 학교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몇번씩 읽고 또읽고

아는내용인데도 계속 반복하면서 읽는걸 보면서 다음권도 사줘야하나 고민이 되게 하네요.

부록에서 나오는 책임감이야기를 보면서

위인들의 책임감이라던가 명언

생활속에 책임감을 느끼면서 해야할일들을 같이 이야기해볼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학교에서나 집에서의 일들을

책임감있게 끝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코모리의 머리를 보고 얼른 미용실가재요

나는 뽀글머리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64
야마니시 겐이치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3년 4월

                             [비룡소- 나는 뽀글머리]

   야마니시 겐이치 /고향옥 옮김

나는 뽀글머리 요 책 제목과

둥실둥실 떠오를거 같은 부푼 코모리의 머리를 보고서는

우리 아이들처럼 머리카락을 너무너무 자르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구나 싶었죠~~

그래서 얼른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책이

..나는 뽀글머리에요

어릴때부터 머리를 자르기 싫어해서 머리가 이렇게 풍선처럼 부푼 코모리..

아빠는 가위를 들고 다니면서 자르려하지만 새가 앉기도 하고

겨울엔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쓰고

간식을 먹다 던져두기도한다는 여러 좋은점이 있다며 절대 안자르려하죠

코모리는 아빠한테 쫓기다가 결국 거꾸로 자기머리에 파묻혀버리고 자기

머리카락 속으로 들어가게되는데....

거기에는 코모리가 그동안 던져준 장난감 간식들을 받아 먹으면서

신나하는 쥐들이 머리카락 나라를 만들어 살고있었고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코모리를 반겨주고 임금님으로 만들어주니

코모리도 신나서 머리카락속에서 살기로 결심하는데...

                자다가 방귀를 뀌는 바람에 쥐들에게 쫓겨나

                       커다란 머리카락속에서 빠져나와

       짧은 머리로 돌아갈수 있게 된다는 재밌는 내용을 담은 책이에요.

처음에는 폭탄머리라며 웃으며 보더니

머리속에 쥐들이 산다는걸 보고 조금은 심각해지더라고요

제가 항상 머리를 안자르고 머리를 지저분하게 안감고 다니면

머리속에 벌레들이 생긴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쥐들이 산다니 조금은 의아해하고 신기해하더군요..

큰 아이는 8살이라

저렇게 큰쥐들이 어떻게 사냐며 그냥 책에서만

 나오는 얘기라고 얘길하지만

코모리는 엄청 큰머리니 가능할지도 요러고...

작은 아이는 6살

아직 상상의 세계에서 사는지라 자기머리카락에는

아주 작은 쥐들이 살거라고 하네요

머리카락을 정말 자르기 싫어하는 두녀석인지라...

코모리의 머리가 아주 남일같지 않기는 했던 모양이에요~~~^^

마지막에 코모리가 머리카락속에서 방귀를 끼고 쫓겨날때는

둘다 너무 좋아하며 재미있어하더군요

그리고 코모리의 머리카락을 아빠가 나무에 꽂아주는걸 보더니

작은아들은 새집이라고 새들이 와서 살아야한다고

코모리보고 다시 머리를 길러서 새집도 만들어주라고 하며

저를 웃게하기도 했죠

아이들이 머리카락 안자르는 것때문에 보여준 책이지만

코모리의 머리카락속의 쥐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기의 머리카락속을

상상하게 되고 궁금해하게 되더라고요

그림과 내용도 너무 재밌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책

나는 뽀글머리

머리카락을 안자르는 코모리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머리카락 자르는걸 이젠 좀 귀찮아하진 않을거 같아

정말 재밌고 유익하게 잘읽은 책이에요

[앤서니브라운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 ]마술연필로 꼬마곰은 재미난 여행을 하네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5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오미숙 옮김 / 현북스 / 2011년 6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의 모험.

꼬마곰이 여행을 하면서 마술연필로 재치있게 위험을 벗어나는 내용이 담긴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그런책이네요.

세이프게임이란게 어떤건지 알수있으실거에요.

배고픈 늑대를 만나면 사나운 돼지를 그려서 위기를 모면하고요.

아주 태연하게 아무일없었다는듯이 가는 곰이 너무 웃기네요.

커다란 거인을 만나도 두렵지 않아요. 꼬마곰에게는 마술연필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쓱쓱 넝쿨을 그려서 거인을 옭아매네요..

곰세마리 가족을 만나면 맛있는 음식을 잔뜩 대접하네요..

간단하지만.. 참 재밌는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

아이들이 자기도 마술연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기가 갖고 싶은 장난감을 다 그려서 갖고 싶다고 하네요.

세이프 게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려주는 게임으로

아무렇게나 그려진 그림을 자기식대로 그림을 완성하는 그런 게임이랍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게임이죠.

 

재밋는 세이프게임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재밌는 꼬마곰의 모험이엿습니다.

[ 특종 공룡인터뷰 기발하고 엉뚱한 Q&A] 공룡에대해 더 재미나게 자세히 알아봐요

특종! 공룡 인터뷰 기발하고 엉뚱한 Q&A
듀갈 딕슨 지음, 페이스 부커 그림, 박상은 옮김 / 아이즐북스 / 2011년 5월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램이들...

 공룡이라면 정말 자다가도 깨는 아이들이라

공룡책도 한가득이죠~`

그런데 이책만큼 자세히 모르던 부분을 쏙쏙 집어주는 책은 없었던듯 해요

공룡을 인터뷰 한다는 자체부터 재미난 발상

어떤 내용인지 보여드릴게요. 

 

공룡이 살던 시대별로 그리고 나라별로 구별을 해놓았어요.

 6살 큰아이는 지도를 조금 볼수있다고 아주 신나하면서 봤네요.

 

정말 몰랐던 생소했던 공룡의 자세한 내용들이

 문답으로 이뤄져서 재밌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질문에대한 공룡의 그림들도 잘 나와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있네요.

 6살 큰아이는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보던라고요.

 공룡의 똥얘기나.. 공룡의 손재주 공룡의 소리..이빨,.여러가지 공룡에대한
 몰랐던 부분들이 잘 나와있어 재밌어하면서 봤어요.


 

 

공룡에대해 어떻게 이런거 까지 ??

 
할정도로 정말 기발하고 엉뚱한 질문과 답들이 들어있어

저도 보면서 재밌게 읽었거든요.

꼬리 사용법이나,,
 

뿔에대한 불편함.. 이런걸 누가 알려주겠어요/

거의 대충 넘어가던 부분을 재미나게 설명해주었어요. 

 

공룡의 정보들이 가득하고 용어사전으로 다시한번 설명해주고

 공룡에대한 재미난 인터뷰로

공룡의 제가각의 특징과 재능..그리고 알지 못했던 작은부분들까지

잘 설명해주는 정말 재미난 공룡책이였어요.

공룡의 특징과 그림도 잘 나와있고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 잡아주고

아이들의 기발하고 엉뚱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재미나고 엉뚱한 공룡인터뷰 책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