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日本‘이라는 오늘날의 국호는 덴무(673~686), 지토(690-697) 천황의 시대에 성립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일본 군주의 호칭인 ‘천황‘이 처음 사용된 것도 목간을 비롯한 당시의 실물 사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덴무 시대이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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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술사(상) 중국편 미진아트히스토리 2
한동수 외 지음 / 미진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나같은 초보자가 읽을 책은 아닌 것 같다. 모르는 용어가 설명없이 많이 나와 인터넷에서 찾아가며 읽어야 했다. 그리고 한정된 공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우겨 넣은 것이 많이 느껴졌다. 그림보는 재미는 있으나 그림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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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대에는 완상용 옥기가 상당히 많이 제작되었으며, 현존하는 뛰어난 작품은 대부분 황실 소장품이었다. 고대부터 애호된 옥기는 주로 장신구나 부장품으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청대에는 문아한 취향을 상징하는 완상용품으로도 제작되었다. 이러한 옥기들은 청동기나 고대 옥기의 기형을 모방한 예도 있지만, 옥이라는 재료가 가지는 미감을 최대한 살려서 제작된 오브제적 성격의 옥기가 많은 편이다. 또한 자연물을 모방한 것이 많은데, 고궁박물원 소장의 연잎을 닮은 필세나 화조를 새긴 화병과 같이 기능을 가진 경우도 있고 여치가 숨어 있는 하얀 배추와 같이 자손의 번영과 청렴함을 상징하는 오브제적인 성격의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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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도자기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화려한 당삼채이다. 당삼채는 녹유와 갈유, 남유 등 저화도의 연유계 유약 여러 가지를 하나의 기형에 같이 사용한 후 1000-1100도에서 번조한 것이다. 유약이 흘러내리면서 번지는 효과와 독특한 색채와 기형 등이 특징이며, 대체로 무덤에 부장하는 명기나 도용의 제작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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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 부풍 장백촌에서 출토된 기원전 10세기의 사장반(史牆盤)에는 284자의 음각 명문이 그릇 안에 새겨져 있다. 명
문의 내용은 서주의 무왕으로부터 공왕에 이르는 역대 왕들의 사적을 칭송하고 사장(史牆)이 속한 미씨 일가의 내력을 서술한 후, 사장 자신의 행적 및 제기의 제작 경위를 기록하면서 복을 구하는 것이다. 그릇의 양식이나 명문의
내용 등으로 볼 때, 비교적 이른 시기의 전형적인 서주 청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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