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 아트사이언스
카밀라 드 라 베도예 지음,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이한음 옮김 / 보림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보림출판사_11월 신간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제목 : 🐊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

: 카밀라 드 라 베도예

그림 : 브리타 테큰트럽

옮김 : 이한음

출간일 : 2021. 10. 07

연령 : 4세 이상

쪽수 : 40, 양장

크기 : 235×300mm

 

-

🦎 1<벌레는 어디에나 있지>, 2<물고기는 어디에나 있지>

아동문학계에서 최고권위의 상인 라가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브리타 테큰트럽의 논픽션 그림책 3! ‘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

 

이 책은 논픽션 그림책 어디에나 있지시리즈로, 파충류의 개념 및 특징,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파충류의 몸속의 기관들, 파충류가 서식하는 다양한 장소, 파충류의 역사, 파충류의 먹이, 파충류의 부모, 그리고 파충류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반겨주고 있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해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충류를 징그럽고 무섭다고 이야기하지만 파충류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신비롭고 흥미로운 내용을 알 수 있는 생명체에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도마뱀이나 거북이 같은 파충류의 이름은 잘 몰라도 다양한 공룡의 이름과 특징을 꿰뚫고 있기도 하지요.

 

-

🦎 이 책 같은 경우 다른 파충류 관련 책과 달리 사실적인 파충류의 사진이 아니라 생명체들을 무섭지 않지만, 어떻게 보면 또 사실적으로 그려진 삽화가 담겨 있어 파충류를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겁내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 책의 표지를 보면 제목과 거북이의 등껍질 사이사이에 금색으로 표현되어 움질일 때 마다 반짝반짝한 예쁜 빛을 볼 수 있으며, 표지의 질감이 독특하여 촉감에 민감한 어린아이들에게 책을 읽기 전부터 흥미를 돋아주는 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표지와 속지의 그림과 빳빳하고 두꺼운 종이까지! 전체적인 면에서 퀄리티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살펴보면 멸종 위기 등급 중 위급 단계의 종인 도마뱀붙이가 책 속에 숨어있어요. 책 속에 숨어있는 도마뱀붙이를 찾아보며 책을 읽는 동안에 흥미를 더욱 북돋아 주고 있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한창 공룡에 푹 빠져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파충류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또 더불어 파충류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세세하고 정교한 삽화를 통해 보는 즐거움이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해보았던 것 같아요:) 그럼 우리 함께 파충류의 세계로 떠나보아요!

 

+ 추가적으로! 아이들과 파충류는 어디에나 있지를 읽고, 파충류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볼 수 있어요. 첫 번째 활동은 다양한 파충류의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보고 이름이 무엇인지 맞춰보는 퀴즈놀이를 할 수 있어요. 5~6세 남아를 보면 공룡에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보통의 성인보다 더 많은 공룡의 이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공룡의 이름을 알아보며 파충류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두 번째 활동은 책에서 봤던 거북이, 악어, , 공룡 등 다양한 파충류들을 찰흙으로 만들어보는 미술 활동을 해볼 수 있어요. 아이가 스스로 찰흙으로 파충류의 모습을 만들어보며 창의력도 키우고, 파충류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파충류의 세계로 여행을 다녀오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또 다양한 파충류들이 멸종 위기에 놓여있다는 슬픈 소식도 전해 듣게 되었죠. 따라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혹은 교사와 아이가 함께 멸종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어떻게 하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도서의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그릇 (보드북) 아기 그림책 나비잠
변정원 지음 / 보림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보림출판사_11월 신간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제목 : 한 그릇🥙

/그림 : 변정원

출간일 : 2021. 09. 27

연령 : 1세 이상

쪽수 : 30, 보드북

크기 : 180×180mm

 

-

🥙 채소를 의인화 시켜 만든 변정원 작가님의 사랑스러운 아기 그림책 한 그릇

 

이 책은 귀여운 야채 캐릭터들이 그려진 귀여운 보드북으로, 야채를 의인화 시켜 다양한 재료들이 모여 한 그릇에 점점 채워져 비빔밥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져 있어요. 한 그릇은 점심 식사 파티를 위해 비빔밥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밥알들이 야채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냄으로써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지요. 간단한 이야기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어느 날 쌀밥이 친구들과 함께 점심식사 파티를 하기 위해 야채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냈어요.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콩나물, 냉장고에 야채망 외투를 두고 나온 동그랗고, 길쭉한 애호박, 땅속의 지렁이에게 편지를 받은 동그란 양파와 뾰족한 당근, 산속 깊은 곳에서 살고있는 말랑말랑 용감한 버섯, 바단 건너 소고기, 용감하게 껍질을 깨고 기분 좋게 친구들에게 달려가는 계란까지! 쌀밥 친구들의 초대장을 받자마자 기분 좋게 한걸음에 달려와주었지요. 친구들이 하나 둘 모두 모이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한 그릇을 만들며, 즐거운 점심 식사 파티를 벌일 수 있었지요.

 

-

🥙 대부분의 아이들은 밥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따라서 이 책은 식사라는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소재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수 있는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채소 친구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그려 의인화하여 표현하고,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과 함께 아이들에게 간결하고 운율감이 살아있는 문장을 통해 아이들에게 쉽게 내용전달이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식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함을 선물해 줄 수 있어 야채와 음식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처음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게 될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또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거부감 없이 책을 통해 천천히 다가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따라서 귀여운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편안한 친근함을 더한 책인 한 그릇을 통해 아이들은 채소들과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 추가적으로! 이 책을 읽어본 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독후활동을 즐기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남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같은 경우 야채의 거부반응을 보이고, 멀리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여요. 하지만 야채는 아이들의 성장에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에요. 따라서 아이들이 야채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해 본 독후활동은 총 3가지에요. 첫 번째는 아이들이 야채와 친해질 수 있도록 책에 나오는 야채 친구들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미술 활동이에요. 이때 아이들은 직접 콩나물, 피망, 당근 등 다양한 야채를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야채의 생김새와 이름을 알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비빔밥의 형태를 찰흙으로 만들어보는 활동이에요.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생각하고 만들어 보며 요리활동을 하기 전 미리 비빔밥에 대해 알고, 어떤 재료를 넣을지, 또는 어떤 재료들로 구성하여 요리를 만들지 계획해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앞서 배운 다양한 야채를 오감을 통해 체험해보며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활동을 진행 해볼 수 있어요. 요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재료를 만져보고, 먹어보며 야채와 친해질 수 있어요. 또한 요리를 하며 책의 내용을 한번 더 기억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편식하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에 또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아요!


이 도서의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짝 - 2023 북스타트 선정도서 아기 그림책 나비잠
최정선 지음, 설찌 그림 / 보림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보림출판사_11월 신간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제목 : 🌟반짝🌟

: 최정선

그림 : 설찌

출간일 : 2021. 10. 20

연령 : 1~5

쪽수 : 20, 보드북

크기 : 145×175mm

 

-

🌟 상쾌하게 반짝이는 아침🌞, 다정하게 건네는 아침 인사👋, 기분 좋은 하루를 약속하는 사랑스런 그림책💛 ‘반짝

 

이 책은 다양한 반짝임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보드북으로, 귀여운 그림과 짧은 문장으로 따뜻한 아침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요. 밤새 미끄럼틀을 타듯 초록색 풀잎 끝에 반짝하고 맺힌 이슬, 둥지에서 곤히 잠들어 있던 새들이 반짝하고 눈을 뜨고, 따사로운 아침햇살을 쬐며 마당에서 잠들어 있던 바둑이가 반짝윙크하며 눈을 떠요. 그리고 동글동글 예쁜 아기 해님이 반짝하고 마을 위로 떠올라 따뜻하게 밝혀주고, 아침 일찍 일어난 나팔꽃이 반짝하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지요. 창문 밖에서는 밝은 미소로 아기가 일어나길 기다리는 참새와 해님이, 아기의 방 안에서는 악기가 된 나팔꽃과 잠에서 깬 바둑이가 아기에게 아침을 알리고 있어요. 마침내 아기도 반짝하고 눈을 뜨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했지요.

 

-

🌟 ‘반짝은 우리가 흔히 쓰는 부사로, 작은 빛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양, 정신이 갑자기 맑아지는 모양, 그리고 어떤 생각이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는 모양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진행할 때도 많이 쓰이는 단어에요.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반짝이라는 단어가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거린다거나 수업을 진행할 때 손을 반짝, 고개를 반짝 들, 눈을 반짝 뜨는 등 아이들의 주의집중에 도움을 주는 단어라고도 생각해요. 책에서 표현된 다양한 문장들도 그렇고, ‘반짝은 짧은 단어지만 생각보다 흥미롭고, 생각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특별한 단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을 보면 플랩을 이용하여 바둑이와 아기의 모습을 입체로 표현하며 끝마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때 바둑이와 아기의 모습이 마치 기지개를 켜는 것 같기도 하고, 상쾌한 아침을 맞아 신난 것 같기도 해 아이들이 끝까지 책을 밝게 읽어나갈 수 있지요. 따라서 이 책은 아이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부모님이나 다양한 색과 입체적으로 표현된 플랩에 관심을 보이는 어린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또 테디베어라는 영어 동요 같은 경우, 작은 곰돌이가 잠에 들기 까지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어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틀어주기 좋은 노래인 것처럼, 이 책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이른 시간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해가 뜨기 전부터 이슬이 맺히는 이른 새벽, 하나 둘 씩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눈을 뜨는 동물, 식물들, 그리고 아기가 일어나는 것까지 아침이 시작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아침을 시작하기 전에 접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오늘도 우리 모두 기운차게 반짝반짝 신나게 놀아보아요:)

 

+ 추가적으로! 이 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반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노래는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해보고, 찾은 노래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의 내용은 책에 나오는 반짝이라는 단어로 수식되는 아침 풍경 뿐만 아니라 또 어떤 풍경이 있을지 찾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반짝하면 생각나는 노래 중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작은 별을 예시로 들어볼 수 있는데, 노래에서 반복되는 반짝반짝을 들어보며 아침의 풍경을 담은 책에서 볼 수 없는 밤의 반짝이는 별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요. 또 반짝이라는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미술활동으로도 연계가 가능해요. 별을 그리는 친구들도, 불꽃을 그리는 친구들 등 다양하게 아이들이 자신의 방식대로 표현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도서의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탈출 게임 : 드래건의 탑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알리스 미요 지음, 뱅자맹 스트릭클레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보림출판사_10월 신간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제목 : 🔒방탈출 게임: 드래건의 탑🐲

: 알리스 미요

그림 : 뱅자맹 스트릭클레

출간일 : 2021. 09. 23

연령 : 8세 이상

쪽수 : 16, 플랩북

크기 : 230×310mm

 

-

🐲 강아지 칸나와 함께 산책을 다녀오던 중 무시무시한 드래건이 잠자고 있는 낯선 탑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언택트 방탈출 게임 방탈출 게임: 드래건의 탑

 

칸나와 함께 산책을 하는 도중 어디선가 으르렁 소리가 들렸어요. 그 소리가 무서웠던지 칸나는 저 멀리 도망쳐버렸지요. 그래서 칸나를 찾기 위해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니 점점 더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숲 속을 걷다보니 막다른 길에서 낡은 탑 하나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탑의 문을 열었는데..! 천장에 달린 우리 속에 칸나가 갇혀있는 거예요. 그 순간 기계가 작동되는 바람에 탑의 문은 닫혀버렸고, 그 문을 열고 나가려면 총 4개의 상징이 필요하대요. 이러한 서론을 바탕으로 방탈출 게임이 시작되었어요. 갑옷투구가 많은 탑의 입구로 시작하여 으스스한 지하 감옥, 보석과 왕관, 그리고 금은보화가 가득한 보물의 방, 무시무시한 드래건이 자고 있는 한 쪽 방, 마지막으로 성벽 위까지! 4곳의 각 장소에서 플랩을 찾아 열어 단서를 확인하고, 단서를 추적해서 4개의 상징을 찾으면 잠금장치를 풀어 드래건을 피해 탑을 탈출할 수 있어요. 탈출을 위한 수수께끼는 생각보다 풀기 어렵지만, 책을 넘길 때마다 숨어있는 플랩들을 찾아 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문제를 해석하고, 단서를 찾고 추적을 하는 과정에서 오래 생각하고, 공을 들여야 모든 수수께끼를 풀고 탈출할 수 있어 다른 책에 비해 단숨에 슉슉 읽어내려가기는 힘들지만, 문제를 해결해가며 두뇌를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실제로 마지막까지 단서를 추적하지 못하면 마지막 페이지의 잠금장치를 열 수 없어서 집중해서 단서를 찾아야 해요. 만약 끝까지 풀지 못했다면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힌트를 활용하여 탈출을 시도할 수 있으니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 이 책은 모든 속지가 빳빳한 보드지로 만들어져잇어 책의 표지는 물론 내지가 튼튼해 오래도록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책의 스토리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퀄리티의 그림으로 몰입도가 높았어요. 또 책의 전체적인 퀄리티와 내용 구성의 아이디어가 기억에 남는데 특히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단서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플랩 부분으로 표현한 부분과 마지막 장에 표현된 잠금장치 부분이 신박해서 좋았어요. 추천 대상 연령이 8세 이상이라고 적혀 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 최소 중학생부터 성인에게 추천할 만한 난이도였어요. 내용이 어려워 어린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풀어보며 추억을 만들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협동심을 배우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 플랩 속 단서를 찾다보면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어 아이들이 책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다가갈 수 있을거예요. 또 직접 생각하고 풀어가면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력을 더불어 문제 해결력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조금 더 성장하여 스스로 단서를 찾고 유추하며 내용을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되어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방탈출 게임북이 줄 수 있는 즐거움과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평소 방탈출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은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자주 가서 게임을 즐기실 수 없었을 텐데,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어디서든 즐거운 방탈출을 체험해볼 수 있어 지금같 은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책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평소 언제 어디서든, 인원 수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방탈출을 하고 싶은 분, 적절한 난이도의 수수께끼를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 모두 방탈출 게임: 드래건의 탑속에서 무서운 드래건을 피해 강아지 칸나를 구하는 주인공이 되어 탈출해 보아요!

 

이 도서의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탈출 게임 : 좀비 실험실 아티비티 (Art + Activity)
알리스 미요 지음, 마르탱 데스바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보림출판사_10월 신간 도서 리뷰 📚

 

도서 정보

 

제목 : 🔒방탈출 게임 – 좀비 실험실🧟‍♂

글 알리스 미요

그림 마르탱 데스바

옮김 박대진

출간일 : 2021. 09. 23

연령 : 8세 이상

쪽수 : 16플랩북

크기 : 230×310mm

 

-

🧟‍♂ 강아지 코비와 함께 동물병원에 갔다가 낯선 실험실에 들어섰더니 좀비가 돌아다니는 실험실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언택트 방탈출 게임 방탈출 게임좀비 실험실

동물병원 대기실에서 강아지 코비가 조용히 공을 씹고 있던 도중 반쯤 열린 옆방의 문으로 공이 들어가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살금살금 코비와 함께 공을 찾으러 그 방으로 들어갔는데 원래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라네요막상 들어가니 좀비를 마주하게 되고좀비를 피해 비명을 지로며 낯선 복도로 달려가요열심히 좀비를 피해 뛰다 보니 벽에 실험실이 모두 좀비로 장악 됬다는 쪽지를 발견하게 되고, 4개의 분자를 찾아서 해독제를 만들어야 좀비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대요이러한 서론으로 방탈출 게임이 시작되고 있어요엘리베이터탈의실좀비가 누워있는 위험한 방덜덜덜 영하 20도인 냉동 창고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랭 바지옹 박사의 책상까지! 4곳의 장소에서 플랩을 단서를 확인하고그 단서를 추적하여 4개의 분자를 모으면 해독제를 만드는 잠금장치를 풀어 으스스하고 좀비가 가득한 실험실을 탈출할 수 있어요실제로 마지막까지 단서를 추적하지 못하면 마지막 페이지를 열 수 없어서 집중해서 단서를 찾아야 해요만약 끝까지 풀지 못했다면 맨 마지막 장에 있는 힌트를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탈출을 시도할 수 있으니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봐요:)

 

이때단서를 하나하나 찾고 해석하다 보면 마지막 장소인 알랭 바지옹 박사의 책상에 적힌 원자’, ‘분자’, ‘원소 기호’ 같은 화학의 필수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어요이 부분을 통해 학교 수업 과목 중 과학 파트에서 반드시 다루게 될 간단한 과학 용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미리 학습해볼 수 있어요우리가 숨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산소의 원소 기호는 O, 휑한 거리에 반짝반짝 예쁜 빛을 비춰줄 때 사용되는 네온의 원소 기호는 Ne 등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예시를 찾아볼 수 있어요우리가 봤을 때는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 몰라도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하며 동기부여를 통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어요또 이렇게 책과 연결하여 학습하면 즐거운 놀이라고 느껴 재미있게 지식을 알아갈 수 있어요.

 

-

🧟‍♂ 이 책은 모든 속지가 빳빳한 보드지로 만들어져있어 책의 표지는 물론 내지가 튼튼해 오래도록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책의 스토리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있고고퀄리티의 그림으로 몰입도가 높았어요또 책의 전체적인 퀄리티와 내용 구성의 아이디어가 기억에 남는데 특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단서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플랩 부분으로 표현한 부분과 마지막 장에 표현된 잠금장치 부분이 신박했어요추천 대상 연령이 8세 이상이라고 적혀 있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어 최소 중학생부터 성인에게 추천할 만한 난이도였어요부모와 함께친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스스로 단서를 찾고 유추하며 내용을 즐길 수 있는 시기에 접하게 되면 책의 즐거움과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평소 방탈출 카페를 좋아하는 분들은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자주 가서 게임을 즐기실 수 없었을 텐데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어디서든 즐거운 방탈출을 체험해볼 수 있어 지금같은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책이라고 생각해요따라서 평소 언제 어디서든인원 수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방탈출을 하고 싶은 분적절한 난이도의 수수께끼를 통해 사고력과 집중력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우리 모두 으스스하고 유머러스한 책 방탈출 게임좀비실험실’ 속에서 주인공이 되어 탈출해 보아요!

 

이 도서의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