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쟁과 학살을 넘어 - 팔레스타인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왜 인류는 끊임없이 싸우는가
구정은.오애리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2월
평점 :
인류 역사상 전쟁이 없었던 시대는 없었습니다. 전세계는 세계1,2차 대전을 겪으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나 집단 간의 갈등이 생겼다고 무조건 전쟁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군사적, 지정학적, 경제적인 이유 등 다양한 이유로 전쟁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또한 나토 가입 문제로 인해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토가입의 핵심은 회원국 한 곳에 대한 무력공격을 하면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미국과 연대해서 싸움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나토의 가입은 미국의 우산안으로 들어가냐 못들어가냐 차이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러시아랑 우크라이나는 한 나라다' 라는 생각으로 나토가입만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 생각이지 우크라이나 생각은 아닙니다. 주권국가인 우크라이나가 가입할지 말지 정하는거지 옆나라인 러시아가 선택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또한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70년 넘게 종교와 민족, 영토 문제, 자치정부의 무능, 내무 무장세력등 다양한 이유로 분쟁은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죽이고 인질로 잡아간 만행뿐만 아니라 가자지구의 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들도 있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한달 동안에만 1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들이 힘없는 어린아이, 노인, 임산부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집중적인 폭격과 봉홰로 가자지구에는 물과 전기가 끊겨 민간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게 제일 좋지만 만약 일어나더라도 전쟁포로를 고문하고 죽이고 강제노동을 시키지 못하게 국제법으로 정해서 더이상의 참혹함을 줄여야 합니다.
국제적인 법이 있으냐 없느냐 차이는 큽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규칙을 지킬려고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제 제재를 받을 수 있고, 세계 여론의 반발에 부딕쳐 장기적으로 그 국가의 불이익을 당할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킬려고 할 것입니다.
국익이라 명분 아래 이기주의, 폭력을 행하지 말고 보편적인 인권과 인류애 라는 의미로 더이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