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무조건 읽어야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오마에 겐이치의 "The Mind Of Strategist (기업경영과 전략적사고)"이다. "피터 드러커, 톰 피터스 등과 함께 세계 5대 경영 그루(스승)로 불리우는 오마에 겐이치는 1972년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에 입사,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맥킨지 일본 지사장을 거쳐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장까지 역임한 일본의 대표적인 경영 전략가이다.
이 책은 전략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잘 만들기 위한 전술과 일반적인 공식 (formula)에 관한 책이 아니라 전략가처럼 생각할 수 있은 창조적인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서 쓰여졌다. 이 책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은 기업가들에게 일반적인 비즈니스 계획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전략적인 비즈니스 계획, 다시 말하자면 비교우위 (competitive advantage)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저자는 심플한 전략적인 우위 (strategic advantages)를 얻기 위해서 필요한 4가지 방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 기능적인 차별화를 발견해야 한다: Identify the functional differentiation (Key Factor of Success)
- 경쟁자의 단점들을 이용한다: Exploiting competitor's weakness (Relative superiority)
- 현재의 상황에 도전한다: Challenge the Status Quo (Aggressive Initiatives)
- 사용자의 이익을 최대화한다: Maximize User Benefit (Strategic Degree of Freedom)
결론적으로 이 책은 현재 당면한 문제와 관련한 당신의 사고 (생각)가 타당한지와 어떻게 구체적으로 생각을 이끌어가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다. 비록 이 책은 비즈니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어려운 비즈니스 용어나 복잡한 수치 시나리오에 대한 내용 찾아볼 수 없다. 그렇기에 읽기 수월하고 재미있다. 컨설팅이 관심이 있으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