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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to Win: How Strategy Really Works (Hardcover) - How Strategy Really Works
A. G. Lafley / Perseus Distribution Services / 2013년 2월
평점 :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개인적인 흥미로 인해 전략에 관한 웬만한 책은 모두 읽었다. 대부분의 책들은 분석의 툴에 초점을 맞춘다: SWOT analysis, BCG matrix, Porter's 5 forces model, VRINE,
etc. 하지만 대부분 분석의 툴을 어떻게 조합하는지, 분석한 것을 어떻게 전략으로 옮기는지, 전략을 어떻게 실행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찾기 힘들다.
A. G. 래플리와 로저 마틴의 “Playing to win (승리의 경영전략)이 바로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정확하게 활용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전략이 경쟁우위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기에 CEO 및 Senior executives들과 전략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전략은 승리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것에 대해 분석하고 전략의 Why, What, How를 통해 당신이 어떻게 전략적인 상황에 적용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중요한 아이디어는 "You play to win the game"이다. 두 저자는 "비즈니스 전략은 기업이 승리하기 위해 결정해야 하는 선택들이다"라고 정의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케이스들은 래플리가 Proctor & Gamble (P&G)의 CEO로 재직 중일 때 경험했던 내용들이다.
"전략은 5가지
선택이 조화되고
통합된 하나의
묶음이다.": 1. 성공에 대한 열망,
2.
사업분야, 3. 승리하는
방법, 4. 핵심역량,
5. 경영관리 시스템
이다.
1. What is a company's winning aspiration? (성공 열망은 무엇인자?),
2. Where should the company play? (사업분야는 어디인가?),
3. How should the company play to win?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4. What are company's core capabilities?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가?),
5. What are company's management systems that have
to be leveraged? (어떤 경영관리 시스템이 필요한가?).
저자들은 다양한 예 (올레이의 혁신적인 아웃소싱, 질레트의 통합과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도달하기 위해 이용했던 테크닉)를 통해 어떻게 이런 전략적인 선택들을 이용하는지를 설명한다.
한번 읽고 끝내기 보다는 반복적인 되새김을 통해 시간을 투자해서 전략에 대해 본인의 회사가 처한 상황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게 자신만의 플레이북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존에 대한 전략에 대해 관심있는 분에게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