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k : The Power of Thinking Without Thinking (Paperback)
말콤 글래드웰 지음 / Penguin Books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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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영화를 보면 "You have to go with your gut"이란 말을 많이 들을 있다. 바로 너의 직감을 믿으라는 말이다.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했고 나는 즉각적으로 "이번 의사결정은 실수인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엘리트로 구성된 인재들이 동안 (deal) 조사한 좋은 기회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왠지 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중에 들었지만 많은 평범한 동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모든 것이 엄청난 재앙이었다. 

직감은 감성과 느낌에 기반한 비이성적인 결정이나 행동이라면 순간적인 판단은 이성적인 판단이다.

내가 책을 읽을 과거의 재앙이었던 사건 사고가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책은 명확한 주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즉석에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바로 의사결정을 한다. 가끔은 이런 결정들이 올바른 결정이고 제한된 정보를 이용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것은 놀랄만하다. 그러나, 가끔 이런 의사결정은 잘못되고 비극적인 결말을 이끄는 경우도 있다.

모든게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미덕인양 빠른 의사결정을 하고 추후 좋고 나쁜 결과들에 만족하고 후회한다하지만 책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말콤 글래드웰이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게 되는 이런 결론들에 어떻게 도달했는지에 대해 파헤친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느냐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 한편으론 우리에게 엄청난 인사이트 주고 다른 한편으론 우리를 재앙의 길로 이끈다.

Blink (브링크) 2 내 이루어 지는 판단을 뜻하며 개인의 직관에 대해서 분석한 책이다. 책의 주제는 두고두고 이용 가능한 지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처음 챕터를 통해 작가는 내가 100% 공감하는 책의 결론 (이성적인 판단만이 최고의 결과를 이끄는 것이 아니며 직관적인 판단 역시 중요하며 사람들은 편견과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많은 정보와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잘못된 판단으로 이끌 있다.) 제시하고 독자들에게 결론의 타당성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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