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Freakonomics (괴짜경제학)의 빅 팬이다. 과거의 리뷰를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난 이 책 전의 두권의 책을 아주 즐겁게 읽었고 영화로 만든 다큐멘터리도 보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팟케스트를 듣는다.
솔직히 스티븐 레빗의 팬으로서 기대가 많아서 그런지 "Think Like a Freak"은 전에 팟케스트를 통해서 들은 내용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워낙 팟케스트의 내용들이 흥미로워서 책을 통해 한번 더 복습은 했지만 기대가 큰 만큼 상대적인 실망도 큰거 같다. 절대적인 기준으론 역쉬 스티븐 레빗이 쓰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아이처럼 생각하라는 큰 가르침을 준다. 다시 말해, 정답을 찾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과는 상관없이 당신이 스스로 흥미롭게 느끼는 것을 찾아야 된다. 또한 큰 문제들을 작게 나누고 작은 문제들을 먼저 해결한 후 그 해결책을 통해 큰 문제를 해결한다. 스티븐 레빗은 여러 실험을 통해 자신의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한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들을 접근해야 하며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후 당신이 그들이 하기를 원하는 것을 요청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Freakonomics (괴짜경제학)" 시리즈를 통해 경제학이란 학문이 처음으로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다양한 경제학 책들을 접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