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 Straight from the Gut (Mass Market Paperback)
Jack Welch & John A. Byrne 지음 / Warner Books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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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잭 웰치는 우리 시대 최고의 CEO 중 한 명이다. 제 경험 기준, 보통 미국 분 (미국 보스)들은 굉장히 돌려서 많이 커뮤니케이션하는데 "Neutron Jack, 중성자탄 잭"으로 알려진 이 분은 완전 직접적이다. 

GE 의 CEO가 된 후 텅 빈 건물만 남았다는 말이 돌 정도로 수많은 직원들을 구조조정하고 한 때 위기를 맞은 GE의 비즈니스를 긍정적으로 바꾼다. 그가 CEO로 있는 동안 GE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익을 올렸고 GE의 직원들은 엄청난 가치를 만들어냈다.

특히, 잭 웰치는 GE의 미래를 위해 10%의 최하위 직원을 더 뛰어난 직원들로 교체해야 된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GE 모든 구성원을 그들의 능력에 따라 A-B-C 급으로 구분하고, A 인재를 관리대상으로 삼았다. 인재관리 틀은 차별화이고,  'A 인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고, C 직원은 내보내라', 이러한 인재관리를 지속적으로(수년에 걸쳐) 수행했다. C 인재를 내보내기 싫어하는 사업부장들 사이에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속출했지만, 지속적인 인재관리 결과 최고의 스타급 인재들만 남게 되었다.

그의 직원 교육에 대한 믿음은 결국 크로톤빌 (Crotonville)과 GE의 리더십 개발 센터 (GE's Leadership Development Center)를 짓게 된다.  그곳에서 미래의 GE를 책임질 스타들이 양성된다. 참고로, GE는 맥킨지와 함께 미국 내 유력한 경영자 양성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그런 평가의 중심엔 GE 인재 양성과 개혁의 중심지 크로톤빌(Crotonville)연수원이 있다. 미국 뉴욕 주 크로톤빌에 위치해 크로톤빌연수원으로 불리지만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GE 리더십 개발 센터’(GE Leadership Development Center)다. 

잭 웰치는 모토로라의 운영상의 발명품인 식스시그마를 최상의 레벨까지 최적화했다. 또한 명확한 목표 공유를 통해 당시 산업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기업문화를 만들었다.

이 책은 커리어에 열정적이고 야망이 있는 분이라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조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또한 당신을 책 웰치와 GE가 극복했던 어려운 시기들에 대한 이야기와 어떻게 대담하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할 것이다. 이 정도의 책이라면 매 년 읽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시대를 뛰어넘는 인사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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