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Q & A 포맷이지만 #AskGaryVee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포맷이 중요한게 아니라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이 책은 리더십, 매니지먼트, 와인 등 다양한 토픽의 많은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소셜미디어에 관한 토픽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과거의 전형적인 비즈니스 (Business), 어떻게 (How to), 자기계발 (Motivational) 등 게리 바이너척의 책들 같다는 않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가까운 친구에게 진심으로 비즈니스에 대한 충고를 하듯하다.
게리 바이너척의 책에서 항상 느끼지만 그는 복잡한 토픽들을 단순하게 만드는 타고난 능력이 있고 동시에 불가능하고 어려운 것을 쉽다고 꾸미지도 않는다. 그가 말하는 바는 무언가를 성취하기는 무지 어렵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질문들에 대한 답은 간결하다. 인텍스를 통해 원하는 토픽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게리 바이너척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 관련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