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플래닝_커뮤니케이션의 최상위 수단인 만화

언플래트닝, 생각의 형태 - 만화, 가능성을 사유하다
닉 수재니스 지음, 배충효 옮김, 송요한 감수 / 책세상 / 2016년 9월

닉 수재니스의 ˝언플래트닝˝은 뭔가 철학적이고 심해하고 왠지 무겁고 어둡고 한편으로는 희망을 준다.

1시간 정도면 완독이 가능하지만 읽은 후 스스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쓸수 있을까 의문이 생긴다. 만화로 만들어진 짧고 난해한 논문같다.

책을 읽는 도중 난해한 그림으로 인해 뭔가 중요한 내용을 놓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만 다행히 작가는 친절하게 책의 끝부분에 각 내용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한다.

결론적으로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단 하나 만화는 커뮤니케이션의 최상위 수단이다. 뭔가 다름 또는 새로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