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대전 중 미국의 심리학자 에드워드 손다이크(Edward Thormdike)는 상사의 부하 평가방식을 연구했다. 한 연구에서 그는 장교들에게 부하들의 다양한 특성, 예컨대 지능과 체격, 리더십과 성격 등을 평가해보라고 했다.

그는 결과에 깜짝 놀랐다. 탁월한 군인‘ 이라 생각되는 일부 사병들은 모든 면에서 높게 평가되었고, 평균 이하라 생각되는 사병들은 모든측면에서 낮게 평가되었다. 평가자들은 미남이고 품행이 바른 군인이사격실력도 좋고, 전투화도 잘 닦고, 하모니카도 잘 분다고 생각한 듯했다. 이것을 후광효과(Halo Effect)‘ 라고 불렀다. 또한 전반적으로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병사들은 구체적인 기준에서도 나쁜 평가를 받았다고말했다. 그는 이것을 악마효과(Devil Effect)‘ 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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