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어야 할 것은 인간은 현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그게 바로 우리 본성의 동물적 부분이다. 우리는 내가 보고 듣는 것, 어느 사건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장면에 가장 빨리 반응한다. 그러나 우리는 단순히 현재에 묶여 있는 동물이 아니다. 인간의 ‘현재‘는 과거를 포함한다. 모든 사건은 끝없이 이어진 역사라는 인과관계 속에서 이전에 발생한 어떤 일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모든 문제는 과거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미래까지도 아우른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하든 그 결과는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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