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라도 훌륭한 연설을 할 수 있다. 대중연설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유려한 언어 구사력이 아니라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다.

이 책에서 언급한 ‘아이디어‘는 과학적 발견, 역사를 바꿀 만한 발명,
복잡한 이론 같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간단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충분하다. 혹은 이야기의 힘으로 생생하게 풀어낸 ‘통찰‘일 수도 있고, 의미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일 수도 있다. 일어나기를 바라는 미래의 사건‘이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일깨우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꾼다.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일은 황홀한 마법이다. 값을 따질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선물을 건네는 일이다. 자신의 일부를 타인에게 내주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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