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은 고독이라는 용어를 신체적 고립과 연계한다. 이런 정의에 따르면 속세에서 멀리 떨어진 오두막에서나 고독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잘못된 정의는 대다수 사람이 꾸준히 충족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기준을 설정한다. 반면 케슬리지와 어윈은 고독과 관련해 환경이 아니라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들이 정의하는 고독은 정신이 외부에서 입력되는 정보로부터 자유로운 주관적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