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테라피 - 삶이 무의미하고 고통스러울 땐
빅터 프랭클 지음, 박상미 옮김 / 특별한서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을까?

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가 이것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는 의식적으로 든 무의식적으로 든 고통을 겪게 된다


요즘 현대인들은 실존적인 공허함을 겪게 된다. 이것은 큰 병인데 아무도 치료법을 몰랐던 것이다.

우리는 삶이 고통스러울 때 피하고 외면한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고통을 더 증가시킬 뿐이다. 진정한 해결책은 그 삶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는 방법이다. 


빅터 프랭클은 로고 테라피를 통해서 우리가 삶이 고통스러울 때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여기 땀으로 고생하던 남성이 있다. 유난히 땀이 많았던 남성은 다른 사람들이 그걸 알아차릴까 봐 더 긴장하게 되면서 땀을 흘렸다. 이때 남성은 빅터 프랭클의 책에 나온 조언을 토대로 생각해 보았다.

“지금까지 땀을 1L 밖에 못 흘렸지만 이번에는 10L를 쏟아 보자”

남성은 지금까지 동료들에게 땀을 보여 주지 않기 위해서 회피하고 외면해 왔지만 빅터 프랭클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동료들에게 더 땀을 보여 주겠다, 더 더 많이 흘려 보이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생각을 하자 놀랍게도 불과 몇 초 만에 피부가 말라 가기 시작했다. 오히려 땀을 더 많이 흘리게 했다고 생각을 하자마자 땀이 말라버린 것이다


손떨림으로 커피도 못 마시던 여성이 있다. 떨림이 너무 심해서 커피 한 잔, 물 한 잔도 흘리지 않고는 들 수 없었고 글씨를 쓰거나 책을 읽는 거는 거의 불가능했었다. 이때 빅터 프랭클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떨기 시합 1번 해 보는 게 어때요? 누가 더 빠르게 더 오래 떨 수 있는지 한번 겨뤄 보자고요.”


놀랍게도 여성은 떨기 시합을 시작하자마자 떨기를 멈췄다.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커피 한 잔을 들고 돌아오더니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마셨다. 이것이 로고테라피다.


삶을 살아가면서 고통스러운 것을 피하지 않고 직접 마주하는 것. 그럼으로써 우리는 제대로 마주하고 이겨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 K-POP 작사가가 되는 법
김윈디 외 지음 / 샘터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엑소, 엔시티, 에스파…

평균 10년 차 베테랑 작사가들이 알려주는 진짜 프로 작사가가 되는 법!!


한때 인스타그램 광고로 작사 클래스가 많이 떴던 적이 있다.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작사까지 영향을 받게 된 것 같다.


한 번 듣고 끝나는 강의보다 이 책이 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작사가 무엇인지, 어떤 컨셉에 따라 작사를 해야 하는지

베테랑 작사가가 직접 알려주는 기회가 어디 있을까?


작사에 관심 없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가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오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답이 될 것 같다.




전업 작사가가 되어 일을 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작사만 하며 살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그래서 작사가를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회사에 다니면서 병행하라고 당부한다.

작사만으로 직장인만큼의 수입을 내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매번 몇백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자신의 작사가 선택될 가능성도 낮기 때문이다.




작사가가 되는 방법부터 친절하게 알려준다.

1) 인맥

2) 공모전

3) 퍼블리싱 회사

4) 작사 학원

5) 기획사


만약 작사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공모전, 퍼블리싱 회사, 작사 학원이 가장 시도하기 좋지 않을까?

인맥과 기획사는 어느 정도 자신의 역량을 키운 후 도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작사가 무엇인지 알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화자, 공간적 배경, 시간적 배경, 주제, 스케치까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작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엑소, 엔시티, 에스파의 노래가 이렇게 탄생했다고 생각하면 꽤 신기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즈번즈
박소해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불길한 형체가 아른거리는 야릇한 드라마.

이런 불꽃을 만나는 건 드문 행운이라 기뻤다.

조예은 작가의 말이 공감되는 소설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지금 읽고 있는 게 맞나?’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내용에서 놀라고, 미친듯한 흡입력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1945년부터 1990년까지. 내가 결코 경험하지 못했을 시대가 이렇게 잘 그려진다니 놀라웠다.


무엇보다 여성 한 명과 남성 5명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특히 결말이.



수향은 제주에서 아버지가 있는 서울로 향했다.

무관심한 아버지와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새어머니 사이에서 수향은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했다. 그리고 전쟁이 터지자 부모는 쌀과 수향을 거래했다.

결혼하는 시늉만 하자는 아버지의 말에 결혼식을 끝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수향은 원치않는 관계를 맺어야했다.


일주일에 세 번. 수향은 이상함을 느꼈다. 남편이 매일 다른 사람인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어둡게 불을 껐지만 확신할 수 있었다. 하루는 버럭 화를 내고, 하루는 말이 많아지고, 하루는 조심스러워지는 남편.

얼마 지나지 않아 수향은 자신이 영우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영일, 영진, 영우의 부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수향이 살고 있는 나가스 저택의 원래 주인 마사키는 아버지와의 절연을 선언했다. 전쟁으로 한국에서 일본인의 입지가 좋지 않자 아버지는 서둘러 일본으로 떠나고자 했다. 하지만 마사키는 한국에 머물러야 했다. 소식도 모른채 사라져버린 여동생 교코를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교코를 찾기 위해, 나가스 저택으로 향한 마사키는 그곳에서 살고 있는 수향을 만나게 된다.



마사키는 자신이 마사키임을 밝히지 않았다. 대신 아는 선배였던 박남일 흉내를 냈다. 물론 이 거짓말은 얼마 지나지 않아 들켰다.

원래 집주인이었던 마사키를 내쫓을 수는 없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수향은 마사키를 곁에 두고 싶었다. 이는 마사키도 같은 입장이었다.

그렇게 나가스 저택에서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귀신을 보는 수향, 수향의 세 남편, 나가스 저택의 주인 마사키.


마사키는 수향에게 동생 교코를 찾고 있다고 했다. 귀신을 보는 수향은 나가스 저택에 들어선 이후부터 계속 보였던 소녀의 모습이 교코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둘은 교코를 찾기 위해 나가스 저택 구석구석을 뒤지며 저택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둘 다 저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즈번즈
박소해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라맛 소설
책을 펼치면 절대 덮을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혼을 담은 시 쓰기
소강석 지음 / 샘터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정 시인 소강석 목사가 말하는 시

어떻게 시를 쓸 것인가? 그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어렵고, 복잡한 말들로 꾸며낸 것이 시일까?

아니다. 시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시를 쓸 수 있다.


그리고 소강석 목사는 직접 시를 어떻게 쓰는지 가르쳐주고 있다.


📝 “시가 무엇이냐?“ 유코가 대답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우리도 시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만년설에 올라야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흰 눈으로 표상되는 예술적 극치를 경험해야 한다.


진심을 담아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표현하는 것. 그것이 시가 아닐까?


🌊 그래서 소월은 여성적 공간인 따뜻한 강변, 즉 자연과 생명이 흘러넘치는 강변이라는 공간에서 포근한 삶을 느끼고 누려 보겠다는 것이다. 만약에 “아빠야, 형님아, 강변 살자”라고 하면 얼마나 어색하겠는가?


적절한 예시와 함께 시 쓰기, 시 읽기를 알려주니 시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시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