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좀비 ㅣ 마주별 고학년 동화 6
김대조 지음, 김준영 그림 / 마주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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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이에요. 여기 저기 어디서든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보이는 세상이에요. 플라스틱의 편리함에 플라스틱없이는 살 수 없게 되어 버렸어요.

하지만 다 쓴 플라스틱 용기를 버릴 때는 어떨까요?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는다고 해요. 단지 잘게 잘게 쪼개질 뿐이죠. 게다가 그렇게 잘게 쪼개지기까지 무려 500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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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잘게 쪼개질 뿐이기 때문에 땅 속에 남아서 영원히 지구 안에 돌아다녀요. 마치 그 모습이 좀비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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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이상 기후 등 지구는 끊임없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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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이 현재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그리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당장의 편리함과 아직은 괜찮다고 느끼는 위안 때문에인지 아직도 절박함을 크게 못느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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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준다면 좀 더 많은 실제적인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플라스틱 좀비>는 아이들이 플라스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바로 알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결국 인간에게 다시 되돌아 온다는 메시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있는 어린이 환경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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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남해와 서해 앞바다에 꼬리가 괴상한 물고기들이 발견됩니다. 꼬리 주변에 플라스틱 주사위나 플라스틱 구슬 같은 게 달린 물고기였죠. 이 현상에 대해 자연이 준 선물인지, 아니면 지구 대재앙의 징조인지 과학자들 사이에 설전이 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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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플라스틱 화학자 <앙드롱 박사>는 이 현상을 지구가 인간에게 보내는 대재앙의 강력한 메시지라고 이야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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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앙드롱 박사는 "두고 봐라, 꼭 복수한다"메모 하나만 남긴 채 갑자기 자취를 감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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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차 꼬리가 괴상했던 변종 물고기들의 꼬리지느러미의 결합들이 연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바다 곳곳에 플라스틱 결합체가 떠다니게 되죠. 그 플라스틱 결합체들끼리도 계속 결합반응을 일으키면서 플라스틱 결합체들의 크기도 엄청 커지면서 점차 플라스틱 판이 바다를 뒤덮어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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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부들이 바다에서 그물을 건져올릴 때마다 이젠 물고기대신 플라스틱 쓰레기만 잔뜩 걸려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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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또 있었어요. 꼬리지느러미가 떨어져 나간 괴상한 변종 물고기에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있었는지 그 물고기를 먹은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처럼 변해버린다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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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염병이 퍼지면서 퇴치법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들로 사회는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출구를 알 수 없는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그 가짜뉴스로 인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언론, 그 안에서 이리저리 휩쓸리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여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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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힘든 때일수록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기 쉽잖아요. 실제로 우리도 얼마전까지 코로나로 경험했던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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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롱 박사의 손녀 꽁지는 블루블루 섬에서 드디어 할아버지 앙드롱 박사를 찾게 됩니다. 이미 플라스틱 좀비로 변한 앙드롱 박사였지만, 다행히 박사님이 미리 만들어 놓았던 치료액이 들어간 안티플라건으로 박사님을 다시 좀비에서 사람으로 구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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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플라스틱이 가져온 대 재앙으로 좀비가 되는 플라비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었지만, 앙드롱 박사가 만든 대용량 안티플라 스프레이 치료제로 조금씩 사람들을 구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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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롱 박사는 말합니다.

" 처음에 플라스틱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신기하며 좋아했죠. 그렇게 너도 나도 편리하게 쓰면서요. 그로 인해 생겨난 플라비드 감염병은 모두 우리의 잘못으로 인해 생겨난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이기심을 버려야 합니다. 인간이 편하게 살기 위해 자연을 아무렇게나 희생시켜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기심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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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야기의 내용이었지만,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생생한 스토리로 진짜 앞으로 닥칠 미래처럼 두려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환경을 보호하지 않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지 않는다면 진짜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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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플라스틱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그리고 수많은 소중한 지구 생명체를 지켜내려면 지구가 보내는 절절한 경고에 귀기울이고 환경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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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제 아이와 함께 좀더 환경보호와 플라스틱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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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고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어린이 환경동화책 <플라스틱 좀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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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좀비 마을 ㅣ 샤미의 책놀이터 2
방미진 지음, 김미연 그림 / 이지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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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가 나오는 동화책이라고? 요즘처럼 더운 여름 제목만 들어도 더위가 가시면서 오싹하네요.

귀신이나 유령은 봤는데 이렇게 좀비를 제목으로 한 동화책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

미스터리 호러동화 <평화로운 좀비 마을>은 쓰신 박미진 동화작가님은 국내 창작 동화로는 최초로 호러 창작동화를 집필하셨다고 해요. 이번에는 좀비 동화를 선보이셨는데 어? 분명 좀비는 사람을 해치고 무서운 존재인데......어떻게 동화책으로 나오는거지?

그런데 가만 보니, 책 제목도 특이합니다. 좀비가 사는 마을이 평화롭다니 뭔가 앞뒤가 안맞는 느낌이에요.^^


호진이는 겁도 많고 좀비도 무서워 하는 아이랍니다. 그런데 책 겉표지 그림은 뭔가 안무서워 보이기 때문인지 오히려 내용이 궁금하다고 호기심만 더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호진이가 책을 읽고 나면, 아기유령 캐스퍼나 꼬마 흡혈귀처럼 좀비도 좀더 친숙하고 친구같은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백년동안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던 으스스한 젠틀 마을을 아빠 두베씨와 아들 둔둔이가 함께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젠틀 마을은 뭔가 사람이 떠난 지 아주 오래된 마을 같았어요. 부서진 지붕과 깨진 창문, 그리고 마을에서 풍기는 퀴퀴하고 기분 나쁜 냄새까지... 게다가 젠틀 마을 입구에는 분명 " 쫑쫑 드러오지 마시오"라고 적혀 있었죠.


하지만, 두베씨와 둔둔은 결국 그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근데 진짜 마을이 이상합니다.

식당을 가도, 호텔을 가도 사람들이 다 이상해 보였거든요. 온몸이 새파랗고 몸 여기저기 상처도 잔뜩 나있었죠.

둔둔이와 두베씨 때문에 젠틀마을에서도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긴급 회의가 열렸어요.

" 으으으으 사람 으으으으"

백 년 만에 사람을 본 것도 놀랍고 더욱이 좀비가 아닌 멀쩡한 사람이어서 더욱 놀랐거든요.

오랜 만에 본 사람을 좀비 마을 사람들은 오히려 무서워하죠. 사람을 물어뜯은 지도 오래되서 물어뜯어도 되는건지 좀비가 된 마을 사람들은 어색하고 혼란스럽기도 하구요. 오히려 자신의 이빨이 상하지는 않을 지 걱정합니다.

좀비를 무서워 하던 둔둔도 좀비 학교에 갑니다. 좀비 친구들은 둔둔을 신기하게 여겨서 계속 관심을 보이고, 점차 서로의 어색함은 사라지면서 친구로 친하게 어울리게 됩니다.

책 속에서 등장하는 좀비들은 제가 보통 알고 있던 무서운 좀비들이 아니었어요. 내가 생각했던 기준이 아닌 새로운 시각에서 좀비를 바라볼 수 있었고, 오히려 좀비와 인간이 바뀐듯한 모습을 보일 때면 긴장이 풀리면서 웃기기까지 했답니다.

좀비와 인간의 외모는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친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좀더 좀비가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백년 만에 사람을 본 좀비들은 어떤 상황일까? 상상하면서 읽으니깐 더욱 재밌는 미스터리 호러동화 <평화로운 좀비 마을> .

아이들에게 책읽는 재미와 무한의 상상력을 줄 수 있는 책이라서 올 여름방학 시원하게 읽기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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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닥터 4 - 무시무시한 결승전 ㅣ 몬스터 닥터 4
존 켈리 지음, 이정희 옮김 / 토토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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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닥터는 책 겉표지 그림에서도 나타나듯이 아주 유쾌하고 기상천외한 초등환타지 동화책이에요.

뭔가 무섭고 으스스하면서도 웃기고 재밌을 거 같은 느낌 있잖아요. 호진이는 겁이 많으면서도 유령이나 귀신나오는 그림책을 되게 궁금해 하고 보고 싶어하거든요.

몬스터 닥터 시리즈도 제목부터 인상적이고 흥미를 끌어서인지 호진이의 관심을 확 받은 책이에요.

아이들은 관심이 가는 책이면 좀 두꺼워도 열심히 읽잖아요.

바로 토토북 <몬스터 닥터>가 두께감이 있는 책이었지만 아이가 참 재밌게 그리고 즐겁게 읽은 책이었어요.


몬스터 닥터 시리즈 1권부터 3권까지 이미 재미나게 완독을 했구요, 이번에 신간 4권이 완결편으로 출시되었더라구요. 호진이가 보자마자 눈을 빤짝거리며 또 신나게 읽기 시작합니다.^^

책 좋아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책을 선물할 때면 언제나 제 기분까지 덩달아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몬스터 닥터시리즈는 평범한 소년 오지가 몬스터를 치료하는 병원의 간호사가 되어 몬스터 세계를 누비면서 기상천외하고 신나는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영국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터레이터로 활약중인 존 켈리의 작품이지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에만 두번 오른 존 켈리가 글그림 모두 쓰고 그린 첫번째 작품이 바로 이 <몬스터 닥터>라고 해요.


어른이 생각하는 몬스터나 좀비는 괴기스럽거나 무서운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이 동화책 속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모두 우스꽝스럽거나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죠. 또한 다쳐서 오는 몬스터 환자들은 다들 팔다리, 눈알, 귀 한쪽이 없어서 오고, 몬스터 병원의 닥터 애니도 돈을 받지 않고 치료를 해주는 따뜻한 의사랍니다.

이번 <몬스터 닥터> 4편에서는 오지가 길을 가는데 갑자기 사람 머리만한 물체가 날아오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사람 머리만한 물체는 정말 사람 머리였죠. 바로 내 친구 좀비 모티의 머리였어요.

모티는 스포츠 광이었는데요, 오늘 3차원 몬스터볼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몬스터 무리들이 달려와서 깜짝 놀라는 오지에게 모티는 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몬스터볼이 하필 배탈이 나서 자신이 몬스터볼로 출전할거라고 하네요.

모터의 머리를 향해 몬스터 무리가 달려옵니다. 모터의 머리가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그러다 우체통 몬스터 레터맨 부인 머리 위로 날라온 모터의 머리를 그만 레터맨 부인이 꿀꺽 삼켜버리고 말았죠.

그 순간, 병원 문이 벌컥 열리며 몬스터 닥터 애니 폰 지허탈이 화나 간 표정으로 나옵니다.


그렇지만, 다음 경기 때 몬스터볼이 이번에는 심판과 싸우다가 그만 심판을 먹어버렸다네요. 이번에도 몬스터 병원에서는 한차례 소동 후, 닥터가 구토약 우웩 퓨키톨을 처방해 주고 다행히 심판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심판은 이미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몬스터들이 열공하는 몬스터볼의 결승전 날인 만큼, 올스타즈 팬과 송곳니스 팬들이 마을 을 누비며 몬스터볼 경기를 해서인지 여기저기 말썽과 소동이 많이 일어나네요. 이대로 몬스터볼 경기가 취소되는가 싶지만 몬스터들은 심판을 맡을 새 인물을 찾아냅니다.

바로 올스타즈가 이기든, 송곳니스가 이기든 가장 믿을 만하고 겁이 없는... 오지 말이에요!!

알 수 없는 뒤죽박죽 경기 규칙과 트랩이 설치된 경기장, 승부욕이 불타 넘치는 몬스터 선수들 사이에서 과연 오지가 제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을 지 그리고 최후의 승리자는 누가 될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지루할 틈없는 스토리 전개에 호진이도 푹 빠져 읽었어요.

더운 여름방학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몬스터 닥터 4 : 무시무시한 결승전> 초등학생이라면 쉽고 재밌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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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4 - 왕눈이 분식, 떡볶이를 수출하다! ㅣ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4
양화당 지음, 허현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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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가 올 3월에 서평으로 받은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3를 처음으로 읽고 K탐정 시리즈에 푹 빠졌었죠.

그래서 그 이후 책 선물도 받고, 또 제가 구입해서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를 1권 2권까지 모두 소장해서 읽었답니다.


그렇게 책꽂이에 꽂아두고, 3권을 돌아가며 여러 번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번에 또 4권이 출간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호진이 책 출간되자마자 바로 4권 읽기 시작합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해 주는 초등경제도서 <K 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가 이번에는 어떤 경제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줄지 너무나 기대되네요.

더운 여름날이라 그런지 책의 겉표지의 바다와 하늘 그림의 파란색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K탐정 척척척 대한민국 4>권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식 떡볶이를 통해서 수입, 수출, 무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먼저, 3권에 나왔던 김반듯은 손큰할머니의 비법을 물려받아 엄청 유명해졌다고 해요. '왕눈이 분식'의 사장 짠돌이인 왕까칠은 부러워하면서 본인도 유명해지고 싶어하죠.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유명한 요리사였던 아버지가 남긴 암호를 발견하게 됩니다.

왕까칠은 K탐정의 도움을 받아 암호를 풀었답니다. 그 암호는 바로 떡볶이 비법이었죠.

꿀2마늘5넣은 떡볶이!!!

비법대로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가게에 갔지만, 엄청 오른 밀가루 가격!!!

이유는 수입밀가루 값이 올랐기 때문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나거나 부족한 원료와 재료를 주로 수입하게 되는데요. 석유제품, 열대과일, 컴퓨터 부품 등을 수입하구요. 또,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다른 나라의 것이 더 쌀 때에도 수입을 하게 됩니다. 바로 밀. 옥수수. 콩 등이 이에 해당되구요.


아무튼 그 비법으로 떡볶이를 만든 왕까칠은 "꿀마늘 떡볶이"를 출시하게 되요. 얼마 안가, 꿀마늘 떡볶이는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고, 내친 김에 외국 수출까지 꿈꾸게 됩니다.

수출은 수입의 반대말이죠. 우리나라는 세계 10위 안에 드는 수출국이라고 해요. 그 중에서도 반도체는 우리나라 수출품 1위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영화, 드라마, K-pop 등 문화 콘텐츠 수출이 엄청나게 늘고 있다고 해요.

한류가 대세라고 하잖아요. 저도 BTS 참 좋아하는데^^

K탐정의 깜짝 퀴즈에는 우리나라가 예전에 가발이 세계 수출 1위였다는 이야기도 해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품을 인건비 등을 이유로 외국에서 만들어 팔아도 수출이 된다고 하구요.

헷갈리거나 알아두면 유용한 지식이나 정보도 이렇게 알차게 알려주네요.

무엇보다 수입과 수출 등 딱딱한 경제용어를 이렇게 재밌는 이야기 속에서 쉽고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가 더 잘 되더라구요.

K탐정의 제안으로 수출을 위해 국제 식품 박람회에 참가한 왕까칠은 박람회장에 국제적 사기꾼 라이어가 나타날거란 불길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왕까칠은 국제 박람회에서 폴 스미스과 피터 라이언 두 명의 무역회사 직원에게 계약 제안을 받게 되는데 이 중에 사기꾼이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여기서 무역회사란? 다양한 나라를 다니며 수입, 수출하기에 적합한 상품을 찾고, 어떤 가격에 얼마나 많이 수출, 수입할지를 결정해서 계약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여기서도 K탐정의 도움으롤 사기꾼의 정체도 밝혀내고, 왕까칠의 떡볶이 수출도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네요^^


그런데 계약을 진행하고 계약금을 받았는데 환율 때문에 가격이 서로 다릅니다. 여기서 또 환율이 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환율은 경제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으면서 매일 바뀌기 때문에 수출할 때 물건값으로 받은 돈이 환율로 인해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볼 수도 있죠.

그 외 해외직구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구매 대행도 많이 되고 있는 요즘의 상황을 보면 이렇게 해외직구에 대해서 아이들이 알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4>에서는 여러가지 경제에 대한 지식들을 쉽게 스토리를 통해 이야기해 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좋은 거 같아요. 무엇보다 호진이가 스스로 여러번 읽을 정도로 아주 재밌구요.

수입, 수출, 환율, 무역분쟁 등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경제지식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다음 5편이 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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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3 - 방뎅이 탐정 vs 인공지능 ㅣ 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3
방울이TV 원작, 유경원 지음, 차현진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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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수 57만명을 자랑하는 방울이TV 의 인기 캐릭터인 "방뎅이 탐정"이 이끌어가는 본격 추리 스토리 퀴즈북 < 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가 어느덧 3권까지 출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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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진이는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를 1권부터 보았던 방뎅이 탐정의 열혈 팬인데요. 이번 3권도 얼마나 재밌는지 책 받고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더라구요.


역시나 등장인물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많은 사건을 똑똑하게 해결하는 방뎅이 탐정과 탐정의 어릴 적 친구 굼벵이 박사 그리고 식탐이 많지만 든든한 조력자 풍뎅이 탐정이 책 속 사건을 이끌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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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스토리를 시작하기 전에, 늘 명탐정 백서에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주었는데 이번 3권에서는 다양한 수사기법과 증거를 바탕으로 어떻게 추리하고 판단해야 하는지 재밌고 간단하게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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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총 4가지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요.

의문의 도전장

인공지능을 이겨라

추리소설 속 미스터리

인간과 인공지능의 합동 추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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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책은 단순한 만화책은 아닌 거 같아요. 책 속에 재밌는 그림과 대화체의 내용이 곁들여진 만화도 있고, 말풍선으로 대화를 하듯이 이야기로 구성된 부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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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학습만화 같기도 하다가, 점점 글밥이 있는 이야기 책 같기도 하지만, 엄청 글밥이 많은 편은 아니고 대화체가 많아서 책을 덜 좋아하는 아이도 아주 재밌게 술술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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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야기 중간 중간 다양한 퀴즈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엄청 자극시켜 준답니다. 풀기 쉬운 문제도 있지만, 난이도에 따라 생각이 좀 필요한 어려운 문제들도 있어서 푸는 재미가 나름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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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때 추리소설을 좋아해서인지 호진이도 추리소설을 좋아하더라구요. 이 책이 추리퀴즈 책인데 사건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생각하는 힘도 키워주고 고민하고 추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서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부담없이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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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에피소드 "의문의 도전장"에서는 방뎅이 탐정에게 이메일 하나가 도착합니다. 앨런 홈즈가 보낸건데 방뎅이 탐정과 겨루고 싶다면서 6개의 문제를 맞추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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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책을 읽는 독자도 함께 맞춰야 합니다. 내용 속 숨겨진 숫자를 찾는다거나, 어떤 게임의 이름을 맞춘다거나, 힌트를 보고 "나"는 누군지 맞추는 문제들에요. 호진이도 열심히 머리를 굴리며 답을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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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다 맞추고 앨런 홈즈는 본인이 누군지 정체를 밝히는데 그는 바로바로! 얼마전 태어난 인공지능이었어요.

그리고 도전자 앨런홈즈인 인공지능과 방뎅이 탐정이 추리 대결을 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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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수학문제같기도 하고, 국어문제 같기도 한 여러가지 퀴즈들이 등장해요.

그리고 교통사고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라진 보석의 비밀 등 본격적인 추리도 함께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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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뎅이 탐정 책 맨 뒤에는 퀴즈에 대한 정답이 나와 있어서 답도 맞춰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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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하는 재미때문에 책을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호진이도 한번에 다 읽었나 봅니다. 얼마나 집중하고 보던지 책 속에 푹 빠져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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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도 맞추고 문제해결력도 키우고 추리에 대한 재미도 느끼는 <방울이 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3> 초등 아이들이 즐겁게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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