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
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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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구 이야기』

 

 

김동환 님의 『두 도구 이야기』는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아주 쉽지만 날카로운 통찰을 주는 책이에요.

혹시 주변에 ‘데이터가 전부야!’라고 외치는 이성적인 동료와 ‘내 감이 맞다니까?’라고 우기는 경험 중심적인 동료 사이에서 골치 아팠던 적 없으신가요?

이 책은 바로 그 간극을 어떻게 메워야 성과가 나는지 아주 재미있게 들려줘요.

 

 

이 책은 딱딱한 경제 이론 대신 친숙한 ‘양계장 이야기’를 들려줘요.

농장 주인은 계란 생산량을 2배로 늘리기 위해 두 명의 전문가를 영입하죠.

✔ 논리맨

분석과 데이터를 신봉해요.

사료량, 온도, 습도를 숫자로 관리하며 효율을 따지죠.

✔ 직관맨:

감각과 경험을 믿어요.

닭의 컨디션과 현장의 분위기를 본능적으로 캐치하죠.

 

 

처음엔 서로 자기 방식이 맞다며 으르렁거리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어요.

한쪽의 방식만으로는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었거든요.

결국 실패를 맛본 두 사람은 힘을 합치기로 해요.

데이터(논리)라는 뼈대 위에 현장의 감(직관)이라는 살을 붙이자, 거짓말처럼 계란 생산량이 폭발하기 시작해요.

 

 

우리는 학교에서부터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 한쪽의 사고방식에만 길들여져 왔어요.

그래서인지 사회에 나와서도 나와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을 보면 ‘이해할 수 없다’며 선을 긋곤 하죠.

 

 

하지만 저자는 ‘경제 정체기를 돌파할 비밀은 바로 이 두 도구의 조화에 있다’고 말해요.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두 일꾼이 서로 ‘충돌’하는 과정이었어요.

갈등이 나쁜 게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필수 코스라는 점이 무척 위로가 되더라고요.

글밥이 적고 귀여운 삽화가 곁들여져 있어 30분이면 술술 읽히지만, 그 여운은 꽤 묵직하답니다.

‘나는 지금 한쪽 날개로만 날려고 애쓰고 있지는 않은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팀워크가 왜 이래?’ 고민 중인 직장인

동료와의 스타일 차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요.

✔ 결정 장애에 빠진 리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도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직관’의 힘을 어떻게 써야 할지 알려줘요.

✔ 경제는 어렵다고 도망치는 분들

양계장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경제와 성과의 원리를 깨닫게 될 거예요.

✔ 가벼우면서도 알찬 독서를 원하는 분

삽화가 많아 부담 없이 읽고 싶은 분들께 딱이죠.

 

 

결국 인생과 비즈니스는 ‘어떤 도구를 가졌느냐’보다 ‘도구들을 어떻게 어우러지게 하느냐’의 싸움인 것 같아요.

성과가 간절한 분들이라면, 이 얇고 강력한 책 한 권으로 그 해답을 찾아보시길 바라요.

 

 

😍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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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와의 안전 이별 - 보복 없이 손해 없이 나르시시스트와 멀어지는 법
레베카 정 지음, 고영훈 옮김 / 생각정거장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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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와의 안전 이별』

 

 

레베카 정의 『X와의 안전 이별』은 마음 한구석이 늘 답답했던 분들, 또는 ‘내 인간관계는 왜 이렇게 힘들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책이에요.

 

 

이 책은 단순히 ‘힘내세요’라는 위로만 건네는 책이 아니에요.

겉으로는 너무나 매력적이지만, 속으로는 타인의 에너지를 쪽쪽 빨아먹는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를 아주 냉철하게 분석하죠.

저자는 수많은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대화도 설득도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어떻게 ‘안전하게’ 멀어질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이·별’이라는 4단계 프로세스를 제안한다는 점이에요.

✔ 상대의 패턴 파악하기

나르시시스트의 사고방식을 해부해 다음 행동을 예측해요.

✔ 주도권 되찾기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냉정하게 협상하는 법을 배우죠.

✔ 실천적인 지침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현실적 문제들에 대응해요.

✔ 나를 회복하기

소진된 에너지를 채우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법을 다루죠.

 

 

책을 읽으며 가장 가슴에 남았던 건, 관계의 파탄이 결코 내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는 따뜻한 통찰이었어요.

나르시시스트들은 상대의 공감 능력을 이용해 죄책감을 심어주거든요.

변호사 특유의 냉철한 시선으로 그들의 수법(?)을 하나하나 짚어줄 때마다,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 내가 이상했던 게 아니라 상대가 그런 사람이었구나’라는 깨달음만으로도 큰 치유가 되더라고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연애나 결혼 생활이 늘 가스라이팅처럼 느껴지는 분

✔ 상대방의 기분에 맞추느라 내 자아를 잃어버린 분

✔ 헤어지고 싶지만 보복이나 뒤끝이 두려워 망설이는 분

✔ 내 주변의 ‘빌런’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싶은 분

 

 

이별은 단순히 끝이 아니라, 나를 되찾는 시작이에요.

지금 누군가와의 관계 때문에 매일 밤 눈물로 지새우거나,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의 든든한 변호인이 되어줄 거예요.

더 이상 당신의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세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안전해질 권리가 있답니다.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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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디션 AI 네이티브 코리아 ㅣ MK에디션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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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이티브 코리아』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의 『AI 네이티브 코리아』는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인공지능(AI)’을 조금 더 거시적이고 날카로운 시각에서 다룬 책이에요.

단순한 기술 트렌드 도서일 줄 알았는데, 읽고 나닌 우리나라의 미래 생존 전략이 담긴 묵직한 보고서를 읽은 기분이에요.

 

 

이제 AI는 선택이 아니라 ‘국가 인프라’에요.

이 책은 대한민국이 AI를 단순히 ‘잘 만드는 나라’를 넘어, 모든 국민이 AI를 마치 모국어처럼 자유자재로 다루는 ‘AI 네이티브 국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죠.

책의 구성은 굉장히 입체적이에요.

✔ Life

탄생부터 노년까지, AI가 우리 삶의 전반을 어떻게 바꾸는지 조망해요.

✔ Society

AI가 가져올 폭발적인 생산성 뒤에 숨은 노동, 윤리, 환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죠.

✔ World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주요국들이 어떤 필살기를 준비하고 있는지 비교 분석해요.

✔ Strategy

지금 한국의 주소는 어디인지 진단하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국가 로드맵을 제시해요.

 

 

요즘 AI 때문에 ‘내 일자리가 없어지는 거 아냐?’ 하는 막연한 불안감 가지신 분들 많죠?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얼마나 잘 만드느냐’보다 ‘얼마나 빠르게 활용하느냐’가 승부처라는 지점이었어요.

우리가 영어를 배워 전 세계와 소통하듯, 이제 AI를 다루는 능력 자체가 하나의 ‘시민권’이자 ‘기본 역량’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고요.

막연하게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이것을 어떻게 내 도구로 만들어서 내 삶의 가치를 높일지 고민하게 만드는, 아주 생산적인 자극을 주는 책이었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AI가 내 업무를 어떻게 바꿀까?’ 고민 중인 직장인

단순 반복 업무에서 해방되어 진짜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필독이에요.

✔ ‘우리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막막한 부모님

코딩 기술 하나보다 ‘AI와 협업하는 사고방식’이 왜 중요한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궁금한’ 모든 분

글로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명쾌한 가이드가 되어줄 거예요.

 

 

‘AI는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언어다!’

 

 

이 한 문장이 책을 읽고 난 뒤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여러분은 AI라는 새로운 언어를 배울 준비가 되셨나요?

변화의 속도에 멀미를 느끼고 있다면, 이 책 『AI 네이티브 코리아』를 통해 중심을 잡아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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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고백 ㅣ 그늘 중편선 4
김태령 지음 / 그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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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고백』

 

 

김태령 님의 『허위 고백』은 안드로이드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기억’의 실체를 파고드는 아주 서늘하고도 뜨거운 소설이에요.

 

 

주인공은 ‘아프’라고 불리는 안드로이드에요.

그는 매일 밤 반복되는 지독하게 선명한 꿈 때문에 상담소를 찾게 돼요.

그 꿈의 내용은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아프는 혼란스러워요.

이 기억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아니면 정교하게 프로그래밍된 오류인지 확신할 수 없거든요.

상담사 강 박사는 진실보다는 그 원인을 분석하고 판단하려 들고, 밖에서는 살인 사건을 쫓는 단속반의 포위망이 좁혀져 와요.

과연 아프의 고백은 시스템의 오류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저지른 범죄의 잔상일까요?

 

 

책을 덮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이 인간과 기계를 구분 짓는가’였어요.

안드로이드인 아프가 느끼는 그 지독한 죄책감과 자기 의심은, 감정 없는 기계의 모습이라기보다 우리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과 닮아 있어요.

오히려 진실을 밝히기보다 효율적으로 상황을 정리하려는 인간(강 박사)의 모습이 더 기계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죠.

중편소설 특유의 빠른 전개와 촘촘한 밀도 덕분에 단숨에 읽어 내려갔어요.

특히 ‘기억’이라는 데이터가 조작될 수 있는 미래 사회에서, ‘나를 나로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이 가슴을 묵직하게 때리는 작품이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SF와 심리 스릴러의 절묘한 만남!’을 보고 싶은 분

✔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싶은 분

✔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몰입감을 선호하는 ‘중편 마니아’

✔ 기억과 망각, 그리고 죄책감이라는 감정의 끝을 보고 싶은 분

 

 

‘가짜 기억 속에서 진짜 영혼을 찾아가는 안드로이드의 처절한 몸부림!’

 

 

여러분은 여러분의 기억을 100% 믿으시나요?

만약 그 기억이 누군가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당신은 여전히 ‘당신’일까요?

이 질문의 답을 찾고 싶은 분들에게 『허위 고백』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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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와 살구 - 학교 가는 날 ㅣ 또박또박 첫 읽기
이반디 지음, 심보영 그림 / 시공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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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와 살구』

 

 

이반디 님의 『설기와 살구』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예쁜 그림책이에요.

표지만 봐도 벌써 귀여움이 한도 초과죠?

하지만 이 안에는 귀여움보다 더 큰 ‘용기’와 ‘사랑’이 담겨 있답니다.

 

 

소미네 학교에서 공개 수업이 열리는 날...

하지만 소미의 든든한 지원군인 할머니는 편찮으셔서 병원에 가셔야만 해요.

텅 빈 소미의 옆자리가 걱정된 강아지 설기와 고양이 살구는 아주 특별한 결심을 해요.

‘우리가 소미를 응원하러 학교에 가자!’

 

 

멋지게 차려입고 대문을 나선 두 친구...

평소 소미가 들렀던 인형 가게, 식당, 서점을 지나며 소미의 일상을 체험해요.

컴컴한 골목에서 무서운 악당 개를 만나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소미를 만날 생각에 털 뭉치들은 멈추지 않아요.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한 걸음씩 학교로 향하는 설기와 살구의 씩씩한 모험이 펼쳐져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함께의 가치’였어요.

강아지와 고양이라는 서로 다른 존재가 ‘소미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이 참 예쁘더라고요.

처음 가보는 길은 누구에게나 두렵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설기와 살구는 서로가 곁에 있었기에, 그리고 이들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이웃들이 있었기에 학교까지 갈 수 있었어요.

‘사랑은 겁쟁이도 용감하게 만든다!’는 말처럼, 소미를 향한 두 동물의 순수한 진심이 읽는 내내 제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었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위로를 주는 동화예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새로운 환경이 낯선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 등 ‘처음’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선물해 줘요.

✔ 반려동물 가족

‘우리 집 막내도 내가 밖에 나갔을 때 이런 생각을 할까?’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만들어요.

✔ 다정한 이야기가 필요한 어른

팍팍한 일상 속에서 무해하고 따뜻한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께 강추해요.

 

 

설기와 살구의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다정한 마음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또는 반려동물을 무릎에 앉히고 이 책을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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