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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 강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정세영 외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6년 4월
평점 :

『리빌딩』
정세영, 유효상, 손윤, 류선규 님의 『리빌딩』은 야구 팬들이라면 가슴 한구석이 웅장해지거나, 또는 답답해질 때마다 꺼내 드는 단어, ‘리빌딩’에 대해 아주 제대로 파헤친 책이에요.
많은 구단이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우리는 지금 리빌딩 중입니다’라는 말을 방패처럼 사용하곤 하죠.
하지만 이 책은 리빌딩은 세대교체라는 명분 아래 시간을 버는 ‘달콤한 핑계’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해요.
✔ 진정한 리빌딩이란?
단기적인 성적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팀의 기반을 완전히 다시 설계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하는 ‘혁신’의 과정이에요.
✔ 프런트의 이면
스카우팅부터 육성, 데이터 분석, 경영까지...
그라운드 밖에서 강팀이 만들어지는 필연적인 과정을 한국 프로야구(KBO)의 현실에 맞춰 냉정하게 분석했어요.
✔ 베테랑의 통찰
20년 차 야구 기자와 데이터 전문가, 그리고 실제 우승을 경험한 전 SSG 단장이 모여 ‘진짜 리빌딩’이 무엇인지 그 설계도를 가감 없이 보여줘요.
저도 야구를 참 좋아하지만, 팀이 지면 선수나 감독 탓만 하기 바빴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이길 수밖에 없는 팀’을 만드는 시스템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결과의 우연성을 실력의 필연성으로 바꿔나가는 고통스러운 과정’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닿았어요.
어쩌다 한 번 우승하는 팀이 아니라, 꾸준히 가을야구에 가는 팀은 결국 ‘운’이 아닌 ‘시스템’의 승리라는 거죠.
단순히 야구 지식을 늘려주는 책이 아니라, 비즈니스나 조직 운영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의 바이블’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야구 중계를 볼 때 프런트의 움직임과 육성 기조까지 살피게 될 것 같아 벌써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네요.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우리 팀은 왜 이럴까?’ 밤마다 뒷목 잡는 야구팬
비난 대신 비판을, 절망 대신 기대를 할 수 있는 ‘진짜 안목’을 갖게 해줘요.
✔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조직을 바꾸고 싶은 리더
스포츠를 통해 배우는 조직 개편과 장기 전략의 핵심이 담겨 있죠.
✔ 스포츠 산업 취업을 꿈꾸는 지망생
현직 단장들이 극찬한 책인 만큼, 프로야구의 생생한 이면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과서랍니다.
1,200만 관중 시대, 팬들의 눈높이는 이미 전문가 수준이에요.
그 높아진 눈높이에 딱 맞는 깊이 있는 책, 『리빌딩』...
올해 우리 팀의 행보가 궁금하다면, 혹은 야구라는 스포츠의 진짜 매력을 알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 캐치북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원앤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