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시대, 우리 아이 지키기
김태온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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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시대, 우리 아이 지키기> 작가의집

인디캣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좀 그만해!’

오늘도 집집마다 울려 퍼지는 이 외침...

과연 아이의 의지력 문제일까요?

최신 뇌과학이 밝혀낸 디지털 중독의 실체와, 무너진 아이의 뇌를 살려낼 명쾌한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김태온 저자의 <중독시대 우리 아이 지키기>는 이 지독한 ‘디지털 전쟁’ 속에서 방황하는 양육자들에게 구원의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책입니다.

 

이 책은 최신 뇌과학 연구와 오랜 상담 현장의 생생한 증거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독이 아이의 뇌에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가’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요즘 숏츠, 릴스, 틱톡 같은 숏폼 콘텐츠와 확률형 게임이 결코 단순한 놀거리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이것들은 인간의 뇌를 가장 빠르게 공략하도록 초정교하게 설계된 ‘사이버 마약’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의 뇌는 구조적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성적 사고와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은 아직 미성숙한 상태인데, 자극과 쾌락을 즉각적으로 느끼는 ‘측좌핵(쾌락 중추)’만 과활성화되어 중독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구조적 비밀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뇌는 회복 가능한 기관이다!’

 

하지만 책은 절망적인 경고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저자는 신경가소성(뇌는 쓰는 방향으로 변한다는 원리)을 기반으로, 망가진 아이의 뇌를 되찾을 수 있는 실천적인 ‘7가지 회복 습관’을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 30분 무자극 시간 : 스마트폰과 완전히 분리되어 뇌를 쉬게 하는 시간

✔ 3문장 대화법 : 잔소리 대신 잠든 전두엽을 깨우는 대화 기술

✔ 뇌 회복 놀이 : 손을 직접 움직이며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는 물리적 활동

✔ 대체 활동 : 디지털 기기보다 더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현실의 즐거움 찾기

✔ 그 외 무너진 생체리듬 회복, 감정 조절력 훈련, 스마트한 디지털 사용법 가이드 수록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을 때마다 ‘너는 왜 이렇게 절제력이 없니?’, ‘의지가 부족하다’라며 아이의 성격이나 인성 문제로 치부하며 윽박지릅니다.

하지만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니 비로소 진실이 보였습니다.

거대 IT 기업들이 수조 원을 들여 정교하게 설계해 둔 중독 시스템 앞에, 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아이의 전두엽이 버텨내기란 애초에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아이는 잘못이 없었습니다.

단지 시스템에 걸려들었을 뿐입니다.

 

이 책이 제게 준 가장 큰 위안은 ‘뇌는 언제든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이었습니다.

무조건 기기를 빼앗고 소리를 지르는 스파르타식 통제는 오히려 부모 자식 간의 관계만 망칠 뿐입니다.

저자가 알려준 대로 하루 30분씩 자극을 끄고, 손을 움직이는 놀이를 함께하고, 전두엽을 자극하는 다정한 대화를 실천한다면 아이의 뇌가 스스로 치유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저자 덕분에 아이에게 현명한 조력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쥐여주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고 죄책감이 들었던 모든 양육자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매일 밤 아이와 전쟁을 치르는 부모님

✔ 숏츠나 릴스 없이는 잠시도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아이가 걱정되는 분

✔ 디지털 기기를 똑똑하게 통제하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막막한 교사 및 교육 관계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합니다.

적(디지털 중독 시스템)을 알고 내 아이의 상태(미성숙한 전두엽)를 알면, 싸우지 않고도 아이를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시킬 수 있습니다.

<중독시대 우리 아이 지키기>가 제시하는 7가지 처방전으로 우리 아이의 소중한 미래와 반짝이는 뇌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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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벤 존슨
이찬란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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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벤 존슨> 시원북스

인디캣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날씨는 좋은데 가끔 문득 ‘나 혼자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진 것 같다’는 묘한 고립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다들 각자 살기 바쁘고, 서로 선을 지키며 ‘쿨’하게 사는 게 미덕인 세상이기 때문일까요?

이런 차가운 마음에 뜨끈한 온기를 채워줄 소설, 이찬란 저자의 첫 장편소설 <나의 벤 존슨>을 소개합니다.

 

이 소설의 배경은 신림동 고시촌입니다.

주인공 ‘호달’은 당장 보증금 없는 방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그야말로 ‘희망을 품을 수 없는 구조’에 갇힌 이 시대의 서글픈 청년입니다.

그런데 이 고시촌에서 호달은 아주 이상한 아저씨를 만납니다.

스스로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영광과 추락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육상 스타, ‘벤 존슨’이라 믿으며 과거의 영광을 고집하는 중년 남자입니다.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은 피시방 습격 사건, 한낮의 엉뚱한 추격전까지 함께 겪으며 묘한 연대를 쌓아가게 됩니다.

‘누구도 나를 간섭하지 않지만 동시에 책임져주지도 않는’ 냉정한 세상에서, 호달은 난생처음 자신을 지켜주는 타인의 온기를 경험합니다.

 

‘옆에 있어 주잖아요. 나 가족 생긴 거 처음이에요!’

 

소설을 읽다가 제 가슴을 쾅 쳤던 문장입니다.

우리는 흔히 타인의 관심이나 간섭을 ‘오지랖’이라며 피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소설 속 ‘벤 존슨’의 무례한 듯 투박한 애정은 호달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사르르 녹여버립니다.

결국 인간을 구원하는 건 완벽한 사회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라는 걸 보여줍니다.

 

저자가 던지는 ‘패배하기로 결심하지 않는 한, 패배의 법칙은 없다’는 용기도 참 좋았습니다.

세상의 기준에서 보면 두 사람은 영락없는 패배자(루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00m를 9.79초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달리는 ‘결과’보다, 비록 느리고 볼품없을지라도 ‘함께 달리는 과정’ 자체가 얼마나 눈부신지 이 소설은 온몸으로 증명해 냅니다.

 

이 책,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외로운 도시 생활에 지친 청년들

‘세상에 나 혼자뿐인 것 같다’고 느껴질 때, 호달의 고백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겁니다.

✔ 어른이라는 무게가 무거운 분들

과거의 영광이나 후회에 갇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분들에게 ‘벤 존슨’이 엉뚱하지만 확실한 위로를 건넵니다.

✔ ‘쿨함’ 뒤에 숨은 차가움이 숨 막혔던 분들

조금은 투박할지 몰라도, 인간미 넘치는 다정한 참견과 연대의 힘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지치고 차가워진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두고 호달이와 벤 존슨의 눈부신 달리기에 동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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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의 역사 - 인류의 기원부터 현대까지, 600가지 지도로 살아나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
크리스티앙 그라탈루 지음, 정미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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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의 역사』

 

 

다들 ‘역사 공부’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끝없는 연도표, 달달 외워야 하는 사건들 때문에 머리부터 지끈거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크리스티앙 그라탈루의 『지도로 보는 세계의 역사』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역사를 마주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역사를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공간의 움직임’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이죠.

 

 

이 책은 아주 먼 옛날 호모 사피엔스가 인류의 발자취를 넓혀가던 극초기부터, 세계대전, 그리고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꿨던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인류의 방대한 역사를 총망라하고 있어요.

핵심은 이 모든 복잡한 사건들이 무려 600가지의 정교한 지도 위에 펼쳐진다는 점이에요.

그동안 텍스트만 읽어서는 도저히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던 국가 간의 역학 관계, 전쟁의 이동 경로, 문명의 교류 등이 간결한 해설과 함께 지도 위에 직관적으로 그려지죠.

 

 

특히 감명 깊었던 건, 기존의 흔한 역사책들처럼 유럽이나 북미에만 치우친 ‘서구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났다는 점이에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소외되었던 다양한 지역과 문명의 역사를 정말 균형 있게 담아내서 세계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사실 읽기 전에는 ‘지도만 가득해서 지루하면 어쩌지?’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웬걸, 책을 펼치자마자 ‘아! 그래서 여기서 이런 사건이 터졌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어요.

글자로만 배운 역사는 뒤돌아서면 까먹기 일쑤인데, 지도라는 ‘공간’ 위에 사건이 얹어지니까 역사가 마치 3D 영화처럼 제 눈앞에서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기분이 들었어요.

 

 

게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내 관심사에 따라 이 시대, 저 사건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읽을 수 있는 구성이라 책장이 정말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상세한 색인과 고퀄리티 지도 자료 덕분에, 지식을 강요받는 게 아니라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인류사 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이 책은 책장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지적 포만감이 차오르는 ‘역사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책이에요.

특히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역사 암기가 세상에서 제일 싫은 학생들

달달 외우는 암기 과목으로서의 역사가 지겨웠다면, 이 책으로 먼저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최고의 학습 도구가 될 거예요.

✔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연구자 & 직장인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지리적 공간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훌륭한 참고 자료이자, 세상을 보는 넓은 인사이트를 넓혀줄 아이디어 뱅크가 될 것이에요.

✔ 교양을 쌓고 싶지만 두꺼운 역사책은 엄두가 안 났던 분들

언제든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는 가장 친절하고 세련된 역사 길잡이책으로 임명해요.

 

 

‘역사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통해 목격하는 것이다!’

 

 

지구라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 인류가 걸어온 발자취를 가장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지도로 보는 세계의 역사』를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 단단한맘 님의 이벤트를 통해 한스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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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가 실력입니다
민성원.심보라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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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가 실력입니다』

 

 

‘우리 애는 초등학교 때 내내 받아쓰기도 백 점이고 단원평가도 잘 봤는데, 중학교 올라가서 첫 시험 보고 완전 충격받았잖아...’

 

 

혹시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요즘 초등학교는 시험 제도가 없다 보니, 많은 부모님이 우리 아이의 진짜 실력을 모른 채 무방비 상태로 청소년기를 맞이하곤 해요.

그러다 중학교 첫 성적표를 받고 나서야 부랴부랴 사교육을 찾고, 안 읽던 책을 읽히지만...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기 일쑤죠.

민성원, 심보라 님의 『초등 국어가 실력입니다』는 초등 자녀를 둔 맘·대디 분들이 눈 크게 뜨고 주목해야할 책이에요.

 

 

이 책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초등 시기부터 국어를 대하는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경고해요.

뻔한 독서 강조가 아닌, 철저하게 입시와 실전에 맞춘 두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하죠.

✔ 첫째, 국어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하라

국어는 한 번 실력을 제대로 올려두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 ‘하방경직성’이 매우 강한 과목이에요.

초등 시기에 차곡차곡 쌓아둔 국어 실력은 학년이 올라가도 전 과목 등급이 흔들리지 않게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답니다.

✔ 둘째, 교과서를 넘어 ‘고난도 비문학’에 대비하라

단순히 학교 교과서 중심의 공부나 무조건적인 다독(多讀)만으로는 수능 수준의 까다로운 비문학 지문을 해결할 수 없어요.

철저한 독해력과 실전 감각을 기르는 구체적인 훈련이 필요하죠.

 

 

책 속에는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키워낼 수 있는 ‘8가지 국어 공부 습관’과 현실적인 ‘학년별 5단계 학습 로드맵’이 수록되어 있어요.

특히 이 솔루션을 통해 서울대, SKY, 의대에 합격한 실제 아이들의 생생한 사례가 담겨 있어 신뢰도가 팍팍 올라간답니다.

 

 

‘독서와 입시 국어는 결이 다르다!’

 

 

학부모 커뮤니티를 보면 ‘어릴 때 책 많이 읽으면 나중에 국어는 알아서 잘한다’는 조언이 참 많죠.

저 역시 은연중에 그 말을 믿고 있었나 봐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 달콤한 환상이 완전히 깨졌어요.

 

 

시험이 없는 초등 시기는 마냥 노는 시기가 아니라, 오히려 중·고등학교의 방대한 학습량을 견뎌낼 ‘공부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는 점이 가슴을 쿵 때렸어요.

불안한 마음에 남들 다 다니는 학원 진도에만 연연할 게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맞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주고 매일의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부모의 진짜 역할이라는 걸 깨달았죠.

입시라는 거대한 숲을 보여주면서도, 당장 오늘 아이와 책상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집어주는 아주 현실적이고 명쾌한 지침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국어가 전 과목의 당락을 좌우한다!’

 

 

이 책은 단순히 국어 점수 몇 점 올리는 잔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에요.

모든 과목의 교과서를 스스로 이해하고 씹어 삼킬 수 있는 ‘문해력의 뿌리’를 키워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우리 아이는 다독왕인데 왜 국어 문제를 풀면 소나기가 내릴까?’ 고민하는 초등 학부모님

✔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첫 시험과 학습 공백이 막연하게 두려운 예비 중등 학부모님

✔ 무작정 문제집만 풀리는 단편적인 공부에서 벗어나, 수능까지 관통하는 장기 로드맵을 짜고 싶은 분

 

 

불안감 때문에 사교육 시장에 휩쓸리기 전에 부모가 먼저 중심을 잡아야 해요.

아이의 공부 인생을 바꾸는 명확한 길잡이가 필요하시다면, 꼭 이 책을 펼쳐보시길 권해드려요.

 

 

😍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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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인문학 - 축구로 읽는 40가지 삶의 지혜
명왕성 지음 / 글의온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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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골 때리는 인문학』

 

 

혹시 주말 밤마다 축구 중계 보면서 울고 웃으시는 분들 계시나요?

명왕성 님의 『골 때리는 인문학』은 ‘우리는 왜 공 하나에 이토록 열광하고 분노할까?’라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에서 시작하는,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는 인문 교양서에요.

제목부터 정말 ‘골 때리게’ 신선해서 책장을 열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갔어요.

K리거 15년, 인문학 연구자 15년이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가진 저자의 그라운드 위 철학 이야기, 함께 읽어보실까요?

 

 

‘오프사이드에서 칸트를 읽고, 드리블에서 키르케고르를 만나다!’

 

 

이 책은 단순한 스포츠 해설서가 아니에요.

90분 동안 사각형의 그라운드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들을 철학과 사회학의 렌즈로 들여다보는 ‘인간 해설서’에 가까워요.

✔ 오프사이드와 VAR 판정

깃발 하나, 비디오 판독 하나에 오가는 판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자유와 공정’을 묻고 있어요.

✔ 스타 선수의 이적과 노 룩 패스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의 욕망, 배신과 충성, 그리고 공동체의 민낯을 날카롭게 포착하죠.

✔ 승부차기

골키퍼와 1:1로 맞선 그 잔인하고 고독한 순간을 통해, 인간이 마주하는 ‘책임과 실존적 불안’을 이야기해요.

 

 

저자는 축구장이라는 압축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경쟁, 실패, 충성, 배신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들의 정체를 철학적으로 차근차근 풀어내고 있어요.

 

 

사실 처음에는 ‘축구에 철학을 대충 얹은 가벼운 에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 오산이었습니다.

15년 동안 몸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또 15년 동안 학문의 길을 판 저자의 내공이 페이지마다 묵직하게 묻어나죠.

 

 

가장 좋았던 건 내가 축구를 보며 느꼈던 그 짜릿함과 분노의 ‘이유’를 찾았다는 점이에요.

매번 VAR 판정에 왜 그렇게 목숨을 걸었는지, 응원하던 팀을 떠난 선수에게 왜 배신감을 느꼈는지...

그저 스포츠에 과몰입한 줄만 알았던 제 감정들이 사실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이었다는 걸 깨닫게 해주더라고요.

스포츠 해설가들은 절대 해주지 못했던, 내 마음을 탁 짚어주는 진짜 인문학을 만난 기분이었어요.

축구라는 친숙한 도구를 쓰니 그 어렵던 칸트나 키르케고르가 쏙쏙 이해되는 마법은 덤이고요.

 

 

‘축구 덕후에게는 지적인 깊이를, 철학 초보자에게는 90분의 짜릿함을!’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 주말마다 밤새 축구 보며 울고 웃는 ‘축덕’들

맨날 고함만 지르던 축구 시청 시간이 앞으로는 깊이 있는 인문학 성찰의 시간으로 바뀔 거예요.

방구석 전문가 타이틀에 지적 매력까지 얹을 수 있죠.

✔ 철학은 어렵지만 인간 심리에 관심이 많은 분

드리블, 이적, 승부차기 같은 생생한 예시 덕분에 철학이 소설보다 재밌어진답니다.

✔ 무한 경쟁 속에서 일상에 지친 모든 분

실패와 성공이 난무하는 90분 경기를 통해, 나의 삶과 감정을 차분하게 돌아보고 위로받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모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골 때리는 인문학』 한 권 읽고 축구 경기를 패키지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이키다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글의온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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