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모독자 - 시대가 거부한 지성사의 지명수배자 13
유대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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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이 이단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우리는 그들을 배척해야만 하는것 같다. 옛날 철학자들중에는 이단인 이들이 많았다.

우리가 아는 스피노자 데카르트  갈릴레오 갈릴레이 나도 모르는 이븐 루시드등 다양한 이들의 자신의 생각에 맞서 싸웠다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위해 하지만 끝내 목적은 이루지 못했지만 후대에 그들의 말이 맞았음을 알게 되었다

갈릴레이는 어릴적 가난했지만 그림과 공부에 소질이 있었다 하지만 그 모든것도 그 시대에 맞지 않아 그는 이단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만약 그가 친한 신부들이 있었다면 그의 주장인 지구는 돈다라는 것이 알려졌을까? 그는 그 시대에 맞지 않는 이단이였기 때문에 모두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주장이 맞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나서야 재판이 끝나지만

그의 이단적인 기질은 끝내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야 만다.

룻날 그의 말은 진실이 되었다 지금은 정설이 되어버린 지구는 돈다는 그 시대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핍박받아왔다.

하지만 그들은 그 시대에 맞서 싸우고 훗날 알려지게 된것이다.

 

저자는 희대의 이단자13인을 소개시키면서 우리들에게 이단의 기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아는 그 이단적인 것이 아닌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그 이단을 말하고자 한다.

우리들은 언제부터인가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해야하고 생각이 드란이가 나오면 배척하는 사회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더 이들을 말하고 싶어했을지도 모른다. 당연히 그게 맞다 많은 이들이 믿기 때문에 그것이 맞다라는것을 이겨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닐까?

그들의 용기가 후대에 이렇게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저자가 말하고싶었던것이 아닐까?

힘에 굴복해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지만 끝내 자신의 주장을 말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럼 우리들도

우리들의 주장을 확실히 말하는 이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들은 예전에는 이단적인 사람으로 배척되어 왔지만 지금은 성스러운 이들로써 불리어지고 있다

이제는 남들과 다른 고유한 개성을 가진 개인으로써 살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남들과 같은을 요구하는 사회는 이제는 오히려 그것이 이단으로 불리는것이 아닐까?

이제는 이 사회에서 우리가 성스러운 이단자로써 행동해야하는 시대가 왔다.

그들이 했던것처럼 이들이 싸웠던것처럼 그들이 말했던것처럼 우리들은 성스러운 이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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