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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의 품격 - 민폐적 인간을 예방하는 강단있는 자세에 대하여
최서윤 지음 / 웨일북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불만의 품격이라는게 있을까?
나는 저자를 알지 못하지만 TV에도 몇번 나온 분이라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여성과 남성의 차별을 다루는 주제가 많았다. 물론 예전에는 여성이 차별을 많이 받곤 했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있는것이 보인다 물론 저자 역시도여성이라서 많이 당한것도 존재할것이기 대문에 자신이 당당하게 말하는 것에 대해서
별다른 할말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내내 저자의 말에 동감되는 것도 존재했지만 오히려 불편한것도 많았다.
저자 잣ㄴ은 자신이 콩가루집안이라고 말하면서 무엇보다 당당한것을 내세웠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행동에 대해서 참으로 당당하고 자신의 생각을 똑 부러지게 말하는 분이다.
그렇기에 남성과 여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메갈이 아닌가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많은 욕과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솔직히 나는 그것이 나쁘다고 보지 않는 다.
지금 시대에 자신이 말하고 싶으것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는게 무엇이 나쁜가?
오히려 바보처럼 피하고 말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
저자도 그런 편견에 맞서 싸우고 있다. 그렇기에 저자를 더 응원하고 싶다.
언제부터인가 촉발된 남자와 여자의 갈등은 아직도 사그러지지 않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서로가 생각하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이들이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녀가 생각하는 말하지 않는 불행보다 말하는 불편을 택하겠다가 아직도 내 머릿속을 맴돈다.
누구나 생각할수 있고 누구나 당할수 있는 것을 말하지 않음으로써 불행해지는 자신보다
오히려 말함으로써 불편을 수용하겠다라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에게도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저자의 말도 맞는 것도 있고 안맞은것도 존재할지 못한다. 하지만 알아둬야 하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지 이것을 강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저자에게 무한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은 말하는 않는 불행과 말하는 불편중 어떤것을 택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