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메이커스 -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랫폼 전쟁의 승리자들
데이비드 S. 에반스 & 리처드 슈말렌지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매치메이커

잘 생각해보면 이 말의 뜻을 쉽게 알수가 있다

책의 초반에는 이 매치메이커가 어떻게 생겨날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옛날에는 음식점에 예약을 하기위해서는 전화를 걸고 그리고 주인이 그것을 적어야 한다.

하지만 손님들에게 예약을 가능한 시간을 알려줄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즉 식당 주인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고 손님들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먹지 못하는 불편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상황을 본 척 템플턴이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회사를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오픈테이블이라고 하는 회사였는데. 처음에는 손님들에게는 돈을 받지 않았다

다만 음식점들에게 수수료를 받았을 뿐이다. 이것이 어느 한 지점에서 커져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먹을수 있고

식당들도 수지타산이 맞게 운영이 될수가 있게 되었다

 

이것을 잘 생각해보면 척 템플턴이 한거라고는 손님과 식당을 연결시켜준것밖에 없다.

물론 그 역시도 많은 식당을 섭외하려고 노력했고 그 다양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손님들이 찾아온것이지만

쉽게 보면 서로의 니즈를 연결시켜준것 이것이 바로 매치메이커 인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유투브도 사람들이 동영상을 쉽게 볼수 있게 만든 매치메이커이다.

처음에 유투브는 자신들의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점차 키워나갔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돈을 주면서

동영상을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그것이 점차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의 유투브가 존재하는 것이다.

유투브의 이야기와 오픈테이블의 이야기를 보면 중요한것이 있다.

이 매치메이커가 아무리 좋아도 어떤 특정한 지점을 넘어야 성공한다는 것이다.

만약 유투브 초반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 것에 낙담해 유투브를 포기햇다면?

많은 음식점이 섭외되지 않아 오픈테이블을 그만뒀다면 지금의 매치메이커로 존재할수 있었을까?

 

그 특정한 지점을넘긴다면 매치메이커는 성공할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는 많은 것을 연결해주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자주쓰는 배달앱도 어떻게 보면 매치메이커의 산물이 아닐까?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들은 합쳐서 제공해줄뿐이다. 그들이 한것은 없다

단순히 모든 정보를 쉽게 취합해서 보여줄뿐이다 그것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제는 연결되는 것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의미 있게 즉 필요에 맞게 연결하는 매치메이커가 된다면

누구나 4차 산업을 준비하고 성공시킬수 있지 않을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매치메이커스는 어떤것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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