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 남의 말에 늘 휘둘리고 상처 받는 당신을 위한 감정정리법
노은혜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눈치

나 역시도 많은 눈치를 본다. 저 사람이 나를 안좋게 보면 어떻하지?

내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까? 내가 이렇게 해도 되나?

특히나 인간관계에서 많이 눈치를 보는데 무엇이 맞는지 아직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나는 착한사람이다 라는 것을 주지 시키는 것 같다.

나도 어쩌면 착한 사람콤플렉스가 있는 것이 아닐까?

물론 어느것이 맞다고 어느것이 틀리다고 할수는 없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과연 이것이 나를 위한 행동일까? 아니면 누구를 위한 행동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내 삶의 주인이 바로 나 인지언데 나도 모르게 착하게 살아야 하고 나보다 남을 위해서 나의 감정을

무시하고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그것을 아주당당하게 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다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그것은 착한 사람이 하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그럴수 없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맞는것이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함으로써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보았다.

즉 나는 내 감정을 알지만 모른체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우리 한국사람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인간관계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외면한채 해왔던게 아닐까?

그렇기에 자신도 모르게 인간관계에서 힘들었던게 아닐까.

이제 깨달은것은 바로 내 삶에서 중요한 것이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표출하고 진실로써 마주하는것이 아닐까?

아직도 인간관계에 많이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한번 묻고 싶다.

여러분들의 감정. 괜찮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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