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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함께 일하는가 - ‘일 잘하는 사람’에서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사이먼 사이넥 지음, 이선 앨드리지 그림, 홍승원 옮김 / 살림 / 2017년 9월
평점 :
일한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알고 있고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느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특히나 짧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쉽게 왜 우리가 함께 일하는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말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리더가 형편없으면 회사를 위해 일하는 느낌이 들지만 리더가 탁월하면 서로를 위해 일하는 느낌이 든다
나 역시도 회사를 다니지만 회사를 위해 일한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서로를 위한것이 아니라 오직 돈을 위해 그저 회사를 다닌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정말로 리더가 탁월한 곳을 보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일하는것이 보인다.
왜 함께 일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도 알고 있을것이다.
항상 혼자할수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제는 일잘하는 사람에서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서서히 바뀌는것 같다. 다시금 리더의 중요성과 리더가 해야하는 일의 중요성을 느끼게되었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단순히 오랫동안 일을 해왔다고 리더가 아니다.
자신의 성공보다 모두의 성공을 바라고 모두가 한곳에서
모두의 비전을 위해 움직이는 그들이 바로 리더인것이다.
모두 리더의 중요성을 알고 그들이 중요성을 안다. 하지만 무엇때문인지 리더가 되면
예전과는 달라지는 것 같다. 그것이 책임감이라고 할수도 있고 권력이라고 할수도 잇지 않을까?
나 역시도 나의 리더를 볼때마다 과연 저사람이 예전에도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던 같이 일하는 사람으로써 행동을 안해주는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상하관계가 아닌 미래를 생각해주는 리더란 존재하지 않는것일까?
그들이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