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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듣는 시골 수업 - 한 번쯤 귀촌을 꿈꾼 당신에게
박승오.김도윤 엮음 / 풀빛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귀농
어느샌가 우리들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 귀농
과연 우리들에게 귀농이란 어떤 의미일까? 챗바큇속의 도시를 떠나는것?
아니면 또 다른 고액 연봉자가 될수 있는 또 다른 희망일까?
많은 이들이 힘든 도시 생활을 끝내고 그저 유유자적 하면서 귀농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모두가 성공할수 없듯이 귀농 역시도 똑같다.
이 책에서는 총 8명의 귀농인들을 소개 시켜준다.
솔직히 나도 귀농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지만 생각해야 할게 한두개가 아니다
먹고 살것부터 시작해서 해야할게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8명을 만나면서
귀농을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씩 생각하거나 걱정했던 부분들에 대해 그것을 이겨낸 사람들을 알려준다.
솔직히 먹고 사는것이 중요한데 책에서 소개된 중의 한분은 그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농촌에 대해 알아갔고 그걸로 아는 형의 영농조합을 이어받아 다시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보았다
농촌에 가면 굶어 죽지는 않는다. 물론 우리는 귀농을 한다고 하면 꼭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 다른분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목공작가를 하면서 살아간다.
어느 누군가가 보면 번듯한 직장을 그만두고 목공예품을 만드는것을 보고 비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한다.
책에서 나온 이들하나하나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들 모두가 너무나 행복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언제부터인가 행복을 찾아다닌다. 그래서 서점에서도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들은 많은 편리한것이 많은 도시를 탈피하고 농촌으로 귀농을 한다.
그것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하고 때로는 쉬면서 이 힘들었던 도시를 잊어간다.
옛날에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도시로 이전했지만
이제는 반대로 오힐 점차 농촌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모두가 원하는 자신들의 행복을 찾기 위해 우리는 또 다른 길을 찾아내고 있다
한번쯤 생각해보았던 귀농 우리들 그 길을 먼저간 선배들의 이야기를 엮어논 이 책을 보면서 다시 생각한다.
귀농이 꼭 힘든것만은 아니고 정말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수도 있다고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찾고 가족의 행복을 찾을수 있다라고..
이 책으로 인해 나 역시도 귀농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된 책이다.
막연한 귀농에 대해 선배들의 이야기
아 농촌으로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