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의 역설 - 비난의 순기능에 관한 대담한 통찰
스티븐 파인먼 지음, 김승진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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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요즘은 비난이 일상생활이 된듯한 느낌이 든다.

누구를 헐뜯고 누구를 마녀사냥을 하는게 당연한 사회가 된듯하다.

어느 누구나 이 비난을 당했을때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더욱더 강한 비난을 하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이다.

이 비난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나도 비난이라는것을 들었는때 왠지 나쁘고 좋은것은 없다라고

단편적인 것만 생각이 난다. 물론 이 무분별한 비난으로 인해 잘못된 피해자가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마녀사냥에 대해 생각을 한다면 쉽게 생각할 것이다.

인터넷에는 이럴일이 종종 일어난다. 앞뒤 안가리고 나쁜것만 보이면 일단 비난을 한다.

하지만 정작 모든 일이 풀렸을때는 우리가 비난을 했던 대상이 오히려 피해자가 될때도 있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들은 비난을 좋게 생각할 수가 없다.

아니 오히려 권장을 하지 않아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지만 이렇게 나쁜것만 가지고 있는 비난 역시도 순기능이 존재 한다는 사실이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내부 고발자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텐데 바로 스노든 역시도

내부고발자로 지금도 도망다니고 있는 것을 알수가 았다.

물론 이 경우는 미국이라는 나라이지만 기업쪽에서 내부 고발자들이 자신의 회사의 잘못을

비난하면서 많은 것을 알린다. 물론 그 대가로 그들에게는 참혹한 결과만이 나타나지만

시민들이 가지는 비난으로서 나쁜것이 아닌 순기능으로써 우리들에게 다가오는것을 알수가 있다.

물론 이것에 대해 기업이나 정부는 그저 당하지만 않는다. 스파이를 심거나 오히려

또 다른 비난으로 비난을 이겨낸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생각해볼것이 있다. 과연 비난의 목표가 무엇인지

비난의 목표는 바로 문제점을 바로잡는것이다 남의 치부를 들어내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알리고 고치는것에 의의를 두는 것이다. 스노든 역시도 치부를 들어내고 싶은것이 아니라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를 원했을 것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업 또는 국가에게 비난을 하고 잇다

그들에게 잘못을 지적함으로써 그것을 고치기를 원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른책 일단 비난이 아니라 정말로 상대방을 생각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한 마음이 있다면

비난이라는 것이 꼭 나쁜것은 아니지 않을까?

여러분들의 비난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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