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 운동법 - 극한 공간, 감옥에서 탄생한 리얼 맨몸 트레이닝
폴 웨이드 지음, 정미화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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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운동법

그들이 하는 운동법은 다를까? 아니 한번씩 TV에서 나오는 그들의 몸을 보면

누구보다 우람한 근육을 가지고 영화에서 나오는 그들도 우람한 근육과 누구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들이 교도소 내부에서 자신도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힘을 키우는지는 알았지만 이렇게 강한 힘을 가진지는 몰랐다.

그렇기에 더욱더 궁금했다. 과연 그들은 아무런 장비도 없이 자신의 힘을강하게 만들까?

지금 우리가 보는 몸 좋은 이들을 보면 헬스클럽에서 단백질을 먹으며 자신의 몸을 키운다.

하지만 죄수들도 그렇게 할수 있을까? 아니 오히려 그럴시간 조차 없지 않을까?

더욱더 신기했던건 그 교도소 내부에서도 자신들만의 운동법이 전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헬스와는 다르게 자신의 몸무게로만 운동하는 켈리스데닉스라는것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오로지 자신의 몸무게로만 운동을 하는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교도소에서 할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 아닐까?

그리고 이것에다 교도소에 들어오는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켈리스데닉스라는것을 만들었다. 그 조그마한 공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들은

지금도 운동을 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오히려 그들은 힘이 없는 축 쳐진 생각만 할수 있지만

오히려 그들은 자신의 몸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더욱더 강한힘을 가질려고 노력한다.

 

저자 역시도 교도소 생활을 오래 했으며 그곳에서 자신의 힘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 책에서도 그가 했던 운동을 보여주고 우리가 알던 헬스가 아닌 정말로 집에서도 쉽게 할수 있게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기분이 이상할수도 있다.

저자가 죄수에다가 이 운동법이 죄수들이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기분이 안좋을수 있다. 하지만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힘을 강하게 하고

자신을 지키는 힘을 가질수 있는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위해 헬스장을 간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보다 이것을 하는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 역시도 헬스장을 오래 다녔지만 많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헬스장이 없던 과거의 사람들이 몸이 더 좋다는것 본다면 굳이 헬스장을 가지 않고도

몸을 좋게 만들수 있다는것이 거짓은 아니라는것을 알수가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헬스장을 가기보다 극한의 공간 감옥에서 만들어진 이 죄수운동법으로

자신의 힘을 극대화해서 키울수 있지 않을까?

지금 여러분들의 몸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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