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 연습 - 복잡한 마음이 심플해지는 고전 한 줄의 힘
김종건 지음 / 유노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너무나 답답한 마음.

답을 찾기 위해 지금도 많은 매체나 책에서는 이것이 답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지금 못지 않게 예전도 힘들지 않았을까? 아니 그렇다면 옛 성현들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그들의 말 한마디가 우리가 찾던 이 답답한 마음을 뚫어줄 이야기가 아닐까?

나는 항상 칭찬을 원했고 비난을 싫어했다. 물론 모든 사람들도 똑같겠지만 나는 유독 심했던것 같다.

그래서 인지 치찬을 받기 위해 어떤것이든 할려고 햇고 밤을 새서라도 준비했다

그리고 비난을 받으면 그것을 없애기 위해 또 계속해서 움직였다.

그래서 나를 비난한 사람이있다면 저주를 퍼붓곤 했다.

하지만 노자는 총애도 하찮고 비난도 하찮다고 했다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 나를 칭찬하는 사람도 내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비난을 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것이다. 너무나 순식간의 행동이지만

그것이 정답이였고 노자는 그것을 알고 있었던게 아닐까?

그래서 그에게는 모두가 하찮았던게 아닐까?

 

내가 생각했던것 내가 해왔던 행동 모두가 나를 힘겹게 만들고 나의 어꺠를 짓눌렀던게 아닐까?

지금도 많은 현대인들도 물론 나와는 다른 이유로 누구는 돈 누구는 일 누구는 책임때문에

자신을 갉아 먹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모두가 답답한 가슴을 가지고 살아오고 있을것이다.

그래서 사이다 같은 답을 원했던 것이고 그것을 위해 모든 매체나 책에서 뚫어줄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도 지금 필요한것은 단순히 답이 아니라 이 답답한 가슴으에 대한 후련감이 아닐까?

방금 위에서 말한 노자의 말 한마디도 내가 생각했던 칭찬과 비난에 대한 후련감을 만들게 해주었다.

누구도 말해주지도 않았지만 그 옛날 사람들도 알고 있었던 후련해지는 방법을

이제는 우리의 각자 삶에 맞춰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한번쯤 TV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은 모든 걱정을 버리고

오직 살아가는 것만 보게 된다. 우리와 다르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저것이 바로 혼가분 해지는것이 아닐까? 저렇게 살아간다면 누구보다 후련하지 않을가 생각해본다.

너무나 답답한 지금. 시국이 답답할 수도 자신의 현재 상황이 답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단순히 받아 들이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그 답답한 마음을 풀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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