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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드로 일하라 - 불황 10년의 시작,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마켓에 도전하라
곽정섭 지음 / 라온북 / 2017년 1월
평점 :
이제 불황의 그림자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청년들의 실업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계속해서 일자리를 만든다는 공약은 늘어나지만 정작 바뀐것은 없다.
그래서 이제 많은 청년들이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나 역시도 한때 세계 시장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계속해서 준비를 해도 불가능했던 취업.
이제는 우리들의 눈을 밖으로 돌려야 할때가 아닐까?
하지만 많은 이들도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과연 자기가 할수 있을까?
아니 그곳에서 살아남을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어떠한 것도 실행하지 못하게 한다. 예전에 TV에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
해외로 나간 청년들을 보여준 다큐를 본적이 있다. 그들의 얼굴에는 지친 표정이었지만
그 표정뒤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도전했던 것에 대한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힘든 시간이지만 묵묵히 견뎌내고 있다 우리 한국인 특유의 능력도 가지고 있었다.
저자가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를 했을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최고의 공항들의 좋은 점만 뽑아
인천국제공항에 반영했다고 한다.그리고 그것을 위해 외국의 공항을 갈때마다
이 말을 들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공항을 만든다고 했지만 이렇게 전 세계를
헤집고 다니며 발로 조사하는 집녀을 가진 나라는 한국뿐이라고. 이 말을 듣자마자 무엇인가
우리 한국에 대한 자부심이 들었다. 해외에 나가서도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우리 한국인들.
그들 역시도 곳곳에서 자신만의 능력으로 살아나가고 있다.
우리 한국인들만의 DNA에 글로벌 시장에 향해 간다면 어느 누가 한국인을 싫어할까?
한국에 짙게 드리운 불황의 그림자. 이제 그 그림자를 걷어내기 위해 국가 역시도 자신의 할일을 다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야 한다.
이제는 로컬 코드가 아닌 글로벌 코드로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자신이 정보를 찾고 그것을 위해 도움을 주는 정부의 노력을 찾고
자신의 노력이 합친다면 자신의 몸에 글로벌 코드를 장착할수 있지 않을까?
로컬이 아닌 글로벌로 이제는 누구보다 더 커진 자신의 그릇을 위해
이제 글로벌 코드로 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