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사회 - 인간 사회보다 합리적인 유전자들의 세상
이타이 야나이 & 마틴 럴처 지음, 이유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유전자.

우리몸에 있는 유전자들의 새상은 어떨까? 유전자 변형이라는 말도 끔찍하고

그로인해 생기는 병은 아직 완치가 되지 않는다.

특히나 암이라고 불리는 병은 아주 사소한 오타이지만 너무나 합리적인 유전자들의 세상에서는

그 사소한 오타로 인한 유전자 변형으로 인해 암이 발병하게 된다.

이 유전자들이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돌아가는 방식이 너무나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전자 사회는 이기적 유전자들이 어떻게 협동하여 생명체를 만드는지 알려준다.

한번쯤 읽어봤을 법한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저자들은 자신들의 진로를 바꿀정도로 감명을 받았다.

이렇게 우리들은 우리가 생각하던 모든것들이 이 유전자들에게 의해 결정되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렇듯 유전자를 우리 인간사회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그저 우리들은 우리들의 몸을 구성하는 수억 수천억개의 세포로 알고 있지만

그들 역시도 오랜 시간동안 같이 해온 동무이고 지금도 계속해서 함께 하고 있다.

그리고 유전자들은 환경에 맞춰 변화되고 성숙되고 있다.

예전에 유전자에 대해 게놈프로젝트를 한다고 했을때 얼마나 걸릴지 장담을 못한다고 했지만

지금 우리들은 유전자 지도를 만들고 우리들에게 병을 만들어 내는 유전자를 확인할수 있고

그것을 미리 예방하는 단계까지 왔다. 어떻게 보면 그들의 사회가 너무나 합리적이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읽다 보면 때로는 협동적이고 떄로는 배신과 경쟁이 난무하는 우리 인간사회의 또 다른 세계를 볼수가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어떤 회사에서 한명이 잘 못되면 회사가 망하는것처럼

유전자의 그 많은 것들중에 하나만 바뀌어서 무서운 암으로 변하기까지 한다.

이렇듯 저자들이 말하는 것은 유전자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내가 알지 못했던 유전자들의 세상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과 환경을 말해준다.

예전 어릴적 배웠던 멘델의 법칙까지 우리가 한번쯤 들었던 것까지 이 유전자들의 세상에 관여되어 있다.

책을 읽다보면 왜 저자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버리고 진화생물을 하는지 알수도 있다.

우리 인간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고 그것을 구성하는 유전자들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걸로 인해 또 미래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오히려 유전자들을 변형시켜 최고의 인간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하지만 그로인해 또 다른 위험한 것이 생기지 않을까?

이 유전자 사회는 어떻게 발전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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