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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강사로 산다는 것 - 나는 출근하지 않고, 퇴직하지 않는다
강래경 지음 / 페이퍼로드 / 2016년 11월
평점 :
강사.
한국에서는 왠지 친근한 단어이다. 쪽집게 강사 학원강사등
우리 한국에서는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는 많이 들어오는 단어이다.
한국에서 강사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정년이 존재 하지 않는 사람들? 능력만 좋다면 늙어서도 가능한 직업으로 볼수도 있다
나 역시도 한번쯤 생각해 본것이 강사이다.
하지만 강사로 산다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접근하기는 쉽지만 그만큼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는 너무나 어렵다
한번즘 들어본적 있는 대치동 스타 강사들. 그들이 버는 돈은 어마어마 하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되기까지 노력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친구들과 공부를 같이 하면서 한번쯤 친구를 가르친 경험이 있을것이다
그것마져도 쉽지 않은데 배움의 높낮이가 다른 사람들 또는 너무나 많이 아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강사들을 보면
너무나 대단함을 느낀다. 특히나 지금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강사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내가 아는 강사분 역시도 계속해서 공부를 한다. 어떻게 보면 실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강사라는 사람들은 실무도 모르고 그저 가르치는 존재이지만 그들 나름대로 실무를 강의에 녹이기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과 좋은 콘텐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한다.
물론 그렇게 노력해도 좋은 소리를 못들을때도 있지만 그것마져도 자신의 강의에 녹이는 사람들이 바로 강사들이다.
쉽게 생각하는 직업이 강사이지만 그들이 저 높은 곳까지 가지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자신이 자신을 알려야 하고 많은 수강생들의 말한마디에 많은 것이 바뀌기도 한다.
지금도 많은 강사들은 자신들의 강의를 들으려고 오는 학생들을 위해 지금도 계속해서 밤낮없이 준비하고 있다.
솔직히 처음 이 책을 본 이유도 나도 나이가 먹었을때 강사라는 직업을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하는 마음에
이 책을 보게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삶 역시도 우리가 사는 삶과 많이 다르지 않고
오히려 어떨때는 더 힘들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대한민국에서 강사로 산다는 것은
누구보다 좋은 콘텐츠와 누구보다 좋은 서비스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지금 여러분들의 앞에 서있는 강사님들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