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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착각 ㅣ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5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9월
평점 :
착각
우리 한국은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왠지 부끄러운 티를 입고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
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자신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행동이 다른 착각을 설명해 주고 있다.
한번쯤 자신들도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어준적이 있다
너무나 힘든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너 답게 해라고 말한다.
이것이 정말로 맞을까? 이것은 고착형 마인트세트라고 한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항상 변화하는 사람들인데 딱 그것에 맞춰 고착화된 자신을 살라고 하는것이다.
즉 우리들이 말하는 너 답게 하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고민을 묻는 사람에게
변화하지 않는 삶. 그저 똑같은 삶을 살라고 하는 것과 같다
우리들의 생각과 다르게 우리들이 말하는 것은 바로 착각을 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이 했던 이야기를 생각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느끼지 않을까?
그리고 재미있는 것도 있다
많은 남성들이 예비군복을 입으면 변한다는 것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많은 남성들이 평소에는 멀쩡이 행동하는 사람이지만 예비군복만 입으면 비속어를 내뱉으며
복장을 풀어헤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볼수가 있다
이것은 바로 몰개성화, 집단 속에서 또는 익명일 때 개인으로서 정체감과 책임감을 상실하는 것을 말한다.
잘 생각해본다면 집단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런 행동은 더 많이 일어난다.
현재는 많이 고쳐지고 있지만 나 역시도 예비군복을 입으면 변하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다.
이것은 재미일까? 아니면 그냥 그 예비군복이 주는 어떤 특수한 힘일까?
이렇게 우리들은 생각과 다른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우리가 지금도 우리의 생각이라고 믿는것이 때로는 착각으로 받아들여질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처음 내가 말했던 남의 시선을 느끼는 것 역시도 착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우리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착각일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지금도 우리들은 남의 눈에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고 있을수도 있다
지금 우리들은 생각에 빠져 있나요? 아니면 착각에 빠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