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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의 달인 - 일본 최고의 예능 작가가 공개하는 비장의 토크 테크닉
미노베 다쓰히로 지음, 이은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재미있게 말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느곳에서나 직장이나 학교에서나 재미있는 사람들이 인기가 좋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이들 노력하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재미있는 프로도 보면서 책도 읽는다
하지만 바로 재미있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았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구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재미있는 프로를 보면 많은 작가들이 있다 그 작가들이 단순히 대본만 쓰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어떻게 구성을 해야 재미있는 부분이 나올까라며 생각도 하고
대본도 만들면서 그것이 다 합쳐지고 진행자의 애드립이 합쳐질때 정말로 우리가 웃고 즐길수 잇는 프로가 되는 것이다.
특히나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우리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있다
이 책에서는 후리오치라고 말하는 것인데
후리라고 하는 도화선이 있어야 오치라는 폭죽이 된다라는 것인데
후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야기가 어떻게 될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일 여자친구랑 보기로 했어가 후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 아 내일 이사람은 여자친구를 만나겠구나 입니다.
하지만 오치는 바로 예상치 못하는것으로 반전을 넣는것입니다.
내일 여자친구랑 보기로 했어 근데 그 여자친구는 엄마야
즉 여기서 오치는 바로 여자친구는 엄마야라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프로들을 보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런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아 저런 이야기가 나오겠다 하지만 개그맨들은 그것을 꼬아서 우리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이야기로
우리들을 웃게 만듭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아도 그들이 말할때는 항상 예상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웃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물론 이런사람 저런 사람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재미있는 사람들을 선호한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웃기는것을 원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잘생기거나 이쁘다면... 그렇지 않아도 될수도 있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바꿔간다면 우리들도 어느곳에서나 대접받는 토크왕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