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라의 조건 - OECD 선정 '가장 행복한 13개국'에게 배운다
마이케 반 덴 붐 지음, 장혜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행복한 나라.

언제부터인가 우리 한국은 헬조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아니 행복이 사라진 나라라고 말할수 있다 어느 누가 행복한 나라라고 말하겠는가?

행복한 나라 왜 행복할까? 돈이 많아서일까? 아니면 무엇때문일까?

특히나 저자는 행복한 나라를 돌면서 독일과 비교를 했다.

독일 역시도 강대국중의 하나인데 행복하지 않다. 우리보다 돈을 더 버는 나라가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일까?


우리가 잘아는 코스타리카 정말 못사는 빈국이지만 행복도는 높다.

너무나 빈곤하게 살지만 인터뷰 하는 이는 너무나 행복하다고 한다.

때로는 비가 많이 오면 침대가 젖고 오두막에 살면서 언제 철거 될지도 모르지만 행복하다고한다.

나는 너무나 이해가 되지 않아 읽고 또 읽었다.

하지만 그들은 말한다. 같이 있는게 행복하고 전쟁이 없는게 행복하다는 것이다

쌀이 없으면 바나나를 먹으면 된다라고 말하는 그곳. 그리고 사랑은 돈으로 살수 없다라는 그곳.

솔직히 행복한 나라의 조건이라는게 물질이 조금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책에서 나오는 행복한 나라의 조건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였다.

특히나 나라에 대한 믿음이 행복한 나라의 조건이 되는 곳도 있었다.


과연 우리 한국은 정부를 얼마나 믿을까? 그들은 정부에서 하는 일이 정확하다라고 믿는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무엇이 잘못했는지 하나하나 꼬투리를 잡으면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한 나라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고 실천할수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제는 물질의 풍요보다는 정말로 자신의 행복을 원하는 시대가 왔다

코스타리카처럼 무조건 사랑이 행복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이제는 우리 한국만의 행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후손들에게 헬조선이란 오명으로 남아 자국내에 있는 것보다 타국으로 가는것을 더원하는 나라로 인식되어 있을것인가?

행복한 나라라는 것. 그것은 우리가 할수 있고 우리가 아는 것이다.

왜 우리는 할수 없을까? 우리도 누구보다 빛나는 경제성장을 해왔고 지금도 경제강대국에 속하는 우리

우리들은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지금 우리는 우리 자신들이 행복한 나라를 사라지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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