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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의 해부학 - 누구도 말하지 못한 자살 유혹의 역사
포브스 윈슬로 지음, 유지훈 옮김 / 유아이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자살
너무나 힘들때 많은 사람들은 자살을 생각한다.
옛날에는 자살이 자신의 명예를 위해 자살을 택하기도 했지만 정말로 그것이 명예를 위한 일일까?
자살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영화 콘스탄틴이 생각난다. 영화에서는 확실한 것은
기억 나지 않지만 기독교인가에서는 자살을 용납하지 않는다 자살을 한 사람은 지옥으로 떨어진다
뭐 이런내용으로 시작된다. 자살이라는 것은 항상 두가지로 나뉜다
자신의 생명을 자신이 죽인다는 것과 아무리 그래도 생명은 존귀하다는 것으로 팽팽하게 대립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자살1위의 나라이다. 물론 그것이 무엇때문에 발생되었는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그것으로써 자살을 용인해야 하는것일까?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자살을 치료할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긍정적이고 활발하던 사람도 극도로 고통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살을 생각한다고 한다.
나 역시도 정말로 힘들떄 생각해본적이 있다.
아니 모두 다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한번도 없다면 너무나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된다.
이렇게 자살은 치료되어야 대상이고 이것이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자살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존엄사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들은 계속해서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 교육을 하면서
자살이라는 것이 단순히 좋지 않다는 것보다 정말로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지금도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을수가 있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또는
죽고싶다고 계속 말하는 이들에게 단순히 참으라는 말보다 한마디라도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게 아닐까? 자신의 일이 아니라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 우리 한국은 자살률1위로 올라갔다.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자살률 그리고 자살공화국의 오명.
다시금 우리가 자살에 대해서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닐까?
이제는 자살이 명예가 아닌 정말로 필요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영원히 하지말아야할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