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울증 남자의 30시간 - 저명한 심리상담사의 기적 같은 우울증 상담 기록
구거 지음, 강초아 옮김 / 유노북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우울증
이제는 우울증이 흔한 질병이 되어버렸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인해 목숨을 끊고 있다.
이 책 역시도 심리상담가 구거가 한 남자와의 심리 상담을 통해 우울증을 치료한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우울증 남자는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을 오가며 자란 20대의 중국인 남자
잦은 생활환경의 변화 부모의 불화 예민한 성장기의 고민으로 찾아온 우울증
그리고 계속된 자살 충동 그리고 만난 심리상담가 구거
한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변화되는 남자의 심리.
요즘 우울증은 너무나 많은 이유로 발병하고 있다
우울증 남자 역시도 어릴적 일본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했을때
자신이 힘든것을 알아주지 않고 오히려 혼낸 선생님들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거기에 부모님의 불화로 인해 더욱더 마음의 상처가 깊어졌다
그로인해 그는 많은 자살 충동까지. 우울증이라는 것이 이제는
사람의 목숨까지고 위협하는 엄청난 질병이 되어 버렸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의 생각을 들어줌으로써 그는 자신의 감정 심정을 말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갔다.
구거는 우울증이 사람을 홀리는 힘이 있다고 한다.
자신도 모르게 우울증에 홀릴수가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우울증에 홀려 자신을 좀먹는것을 알지 못한다.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그들은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한다.
자신을 우울하게 만든것에 대한 원인을 찾고 그것을 없애는 것이 바로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몰랐던 자신에 대해 알아가며 정말로 자신을 옥죄던 원인을 찾고
하루하루 나아가는 것을 알수가 있다
모두가 걸릴수 있고 모두가 헤어나올수 있는 병 바로 우울증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을 가족과 이야기 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마지막 우울증 남자는 힘들때마다 엄마의 손을 꼭 잡는다.
구거는 우울증을 치료하는 최고의 힘은 사랑이라고 한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을 바로 없앨 최고의 힘 사랑.
많은 사람들이 다시 행복해질수 있을까 생각하지만 노력한다면.
그리고 치료를 받는다면 모두가 다시 행복을 얻을수가 있다.
이 행복을 찾기 위해 모두가 노력을 한다.
이제 자신을 옥죄던 기억을 잊고 행복을 찾을때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