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처음 읽는 허버트 스펜서의 '교육론'
허버트 스펜서 지음, 유지훈 옮김 / 유아이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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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무엇을 가르칠까? 우리 한국에서는 어떻게 가르칠까?

그저 수능을 위해서 달리는 우리 학생들을 본다.

과외를 막아 버리면 숨어서라도 공부를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참된 교육일까?

우리 한국의 교육 커리큘럼은 정말로 잘되어 잇는 것일까?

한때 한국사에 대해 말이 많았을떄 고등학생들의 역사 수업을 얼마나 되었을까?

많은 시간이 역사에 할당되어 있지 않았다


그런 결과로 우리 한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한다.

이렇듯 우리가 단순히 수능이라는 것을 위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라고 생각을 한번쯤 해야하지않을까?

 

특히나 하버트 스펜서는 가르침 중에 과학은 꼭 있어야 한다고 한다.

현재에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과학이라는 것은 우리 주위나 일상 생활에 정말로 필요한것이다.

그나마 우리 한국은 이제는 이공계를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다

물론 취업이 잘되기 때문에 이과로 사람이 몰리고 있지만

정말로 우리들이 배워야 하는 것중의 하나가 바로 과학인것이다.

 

그리고 지금 제일 와닿았던것 있다

바로 체육에 관해서이다


나 역시도 고2~3 때 체육 시간이 현저히 줄었고 고3때는 아예 1시간도하지 않았다

현재도 많은 고3들이 그저 공부만 하는 기계처럼 고3을 보내고있다

정말로 이것이 참된 교육 우리들에게 필요한 교육일까?

교육을 함으로써 우리들의 건강과 생각을 바뀌는 것을 모를까?

하지만 체육을 한다고 해도 많은 학부모들의 생각은 우리 얘가 체육을 함으로써

허비되는 시간동안 다른 경쟁자들이 더 높이 올라갈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교육이라는 것은 혼자서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행동해 시너지를 만드는 것인데

이런 교육에 대해서 우리 한국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 않는 것 같다.

단순히 외우고 답만 내는 교육을 하는 것이 정답으로만 알고 있다

학생에게 무엇이 맞는지 무엇을 정말로 필요한지에 대한 생각은 아무것도 없다.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채 그저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옛날 나의 학창시절이 생각난다. 그때는 그저 하라는 대로

그래야 하는 것인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이 되어서 느끼는 것은

그때 다른것을 배웠으면 아니 정말로 그것을 배워야 했을까라는 생각이다.

지금쯤 우리가 고민해봐야 하는 것이 아닐까?

교사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인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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