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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를 읽다 - 법정 스님으로부터
고수유 지음 / 씽크스마트 / 2016년 3월
평점 :
무소유.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았을 것이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간 그 법정스님처럼....
요즘은 행복을 원하는 시대이다. 행복을 위해서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무신 일이든지 하는 시대가 되었다
저것을 가지면 행복이고 돈이 많으면 행복일까? 법정 스님의 일생을 돌아보면 꼭 그렇지 않은것 같다.
어떻게 보면 불제자라서 그런거 아니냐? 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불제자들은 자신이 한 만큼 먹고 자신의 공부를 위해 살아가니깐 말이다.
죽을때 자신의 옷가지뿐 남긴게 별로 없다.
하지만 죽을떄까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았다 자신이 소유하는 것은 단한개도 없었다.
그럴수가 있을까? 지금 자신의 주위를 둘어보라.
자신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것인지.
법정 스님은 그것을 알고 있었지 않을까? 많으면 많아질수록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그분은 그렇게 행동했고 그렇게 사셨기 때문에 더욱더 믿음이 간다.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말하는 무소유 보다 그렇게 행동하고 그렇게 행복을 느끼며 가신
법정스님의 말씀이 더욱더 믿음이 간다.
조금씩 소유하지 않는 다는것. 무소유를 실천한다는 것은 오히려 행복을 느낄수 있다는 것.
과연 나는 느낄수 있을까...
무소유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
하지만 그로인해 얻은 행복은 어느것보다 컸을것이다.
완전한 무소유를 실천할수 없지만. 그에 못지 많은 무소유를 실천한다면
우리가 몰랐던 행복을 알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