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놓아줄게 미드나잇 스릴러
클레어 맥킨토시 지음, 서정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소설.

이 책의 표지와 느낌 그리고 사건의 시간이 너무나 잘어울린다.

그리고 이 책을 저자 역시도 12년을 경찰로 재직했다고 한다.

아이의 죽음을 파헤치는 경위와 아이를 잃은 어머니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책 역시도 저자가 겪었던 미제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1부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계속 이어진다

자칫 지루하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계속해서 읽다보면

정말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계속해서 읽어나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반전에 또 다시 놀라고 만다.

이렇게 두꺼운 소설을 못읽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역시도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어 갈수 있는 흡입력이 있다

미제 사건과 탄탄한 묘사 그것이라면 자신도 모르게 하룻밤을 샐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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