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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퍼센트 인간 -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로 보는 미생물의 과학
앨러나 콜렌 지음, 조은영 옮김 / 시공사 / 2016년 2월
평점 :
인간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일까?
피부? 조직?아니면 무엇일까? 바로 대부분은 미생물이라고 한다.
솔직히 어느 누구도 생각할수 없는게 아닐까?
사람의 대부분이 미생물? 그렇다면 너무 더러운게 아닐까?
하지만 우리가 어느정도 더럽기 때문에 큰 병에 안걸린다고 한다.
미생물을 생각하면 나쁜 미생물도 있지만 좋은 미생물도 있다
즉 인간을 구성하는 것은 이 두가지의 미생물들이 대부분 조화를 맞춰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이렇게 살아갈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들은 우리들도 모르게 미생물과 살아가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나 모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우리들에게 중요한 영양분과 미생물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우리들은 단순히 미생물이라는 것은 너무나 더럽다고 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들에게 미생물이 정말 중요한 요소이고
우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된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인간의 몸을 하나의 생태계로 표현하는데 진짜 생태계에서도 미생물은 정말 중요한 존재이다.
이렇듯 우리몸에서도 중요한 미생물인것이다.
우리 장에도 많은 균이 있는데 나쁜균 못지 않게 좋은 균도 많이 있다고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이렇게 우리들의 몸은 항상 조화를 원한다.
그것이 나쁘든 나쁘지 않던 조화를 원하게 만들어져 있다
이제는 우리들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독한 약이 아닌 순수 자연의 미생물로 치료하는 방법이 또 개발되지 않을까?
병을 치료하기 위해 몸을 죽이던 치료가 아닌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미생물로 치료하는 안전한 치료가 나오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인체에 대한신비를 느낄수 있다.
나도 몰랐던 우리 몸. 그리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했던데
다름 아닌 미생물이라는 것.
우리들의 위에도 많은 미생물이 있고 우리 인간의 몸이 오히려 깨끗하다면 더 몸에 안좋다는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몸이 미생물과 함께해야만 더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들도 단순히 미생물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몸에도 중요하고 우리 역시도 미생물과 함께 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우리몸을 함께 하는 미생물
미래에는 어떤 미생물로써 우리와 함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