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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비밀 - 사람의 마음을 얻어 내 편으로 바꾸는 ㅣ 노구치 요시아키의 비밀 시리즈
노구치 요시아키 지음, 김대식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질문.
지금도 그렇지만 수업을 하고 나서 질문이 있냐라고 말할때마다 너무나 조용해진다.
때로는 정말로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이들이 있다.
오히려 물어본 사람들이 대단하다라고 말하는 상황까지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질문을 잘한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위해 날카롭게 질문을 한다.
그래서 오히려 질문을 받은 사람이 모든것을 말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들이 전문가인 교수님들과 대화를 할때 너무나 힘든게 아닐까?
전문가인 교수님들은 우리가 모르는 곳을 정확하게 질문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듣지 못해 질문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자에게는
그 본질을 찾기 위해 경청하고 그 말을 요약해서 다시금 말해준다.
그래서인지 교수님들과 대화를 하고 나면 내가 몰랐던것을 더 잘이해할수 있게 된다.
이렇게 질문이 필요한것은 기자들도 필요하지 않을까?
예전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을 하라고 했는데 누구하나 나서는 이가 없었다.
물론 우리 한국의 교육 환경이 문제일수도 있지만 기자들이라면 질문의 시나리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지 어떻게 날카롭게 파고들어야 할지...
이렇게 우리들은 질문에 대한 장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질문에 익숙하지 않는 우리들은 항상 질문을 하지 못한다.
요즘은 토론 수업이 많아져서 질문을 하고대답하는 수업을 많이 한다고 한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날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