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진만 믿지마라

종합검진에 절대 목숨걸지 마라 - 내 몸 건강을 위협하는 건 질병이 아니라 불안이다!
박민선 지음 / 21세기사 / 2015년 12월

요즘 TV를 켜면 많은 의학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나 역시도 의학프로그램을 보면서 건강식품을 사기도 하고 먹거리를 찾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좋지 않는 음식을 팔면서 하는 쇼닥터들이 많이 나와

소비자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지금도 많은 질병을 걸리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종합검진 그리고 자비까지 들여가면서

많은 검사를 하고 있다

물론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우리 한국은 의료보험이 잘 되어있어

국민들이 모두 의료 혜택을 볼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이들이 종합검진에 목숨을 걸고 자신에게 필요없을지도 모르는 검사에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

이로인해 의료보험이 더 빨리 없어지고 있는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물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것이기에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나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것이다.

예전에 다른책에서는 병원이 돈을 벌기위해 계속해서 검사를 권유하는 곳도 있었고

지금은 너무나 많은 정보로 인해 국민 자체가 어떤 검사든 다 받을려고 한다.

과연 이렇게 계속간다면 우리가 정말로 필요할때 검사를 받을수 있을까?

의료보험 역시 남아 있을까?

예전 선진국의 의료에 대한 다큐를 보았다

그곳에서는 우리 한국처럼 무조건 큰 대학병원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동네에서 자신을 잘 아는 의사에게 먼저 진료를 받고 큰 문제가 생기면 더 큰 곳으로 옮겨 간다.

오랫동안 다녀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주치의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다른 의사들에게 보내면

시간과 노력등이 절약된다.

우리 한국의 시스템 역시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단순히 검사가 아닌 그것의 원인인 스트레스 등을 없애는 것이 더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정보의 바다에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이 계속해서 다니면서 자신을 잘 아는 주치의를 둬서 생활하는게 좋다

오히려 TV에서 남발하는 좋은 음식이 자신을 갉아먹는 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종합검진에 목숨걸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