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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물정의 경제학 - 경제력이 불끈 솟아나는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지음, 한채원 옮김, 류동민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가 아는 경제학은 왠지 고리타분하고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것만 있는것 같았다.
오히려 그래서 왠지 경제학은 특정한 소수들이 하는 줄 알았지만
그것을 타파한 것이 바로 괴짜 경제학 블로그이다.
경제학을 말할때는 대다수 일반인들이 알아 듣지 못하는 말들을 많이 한다.
나도 경제학 서적을 읽을때마다 계속해서 찾아보면서 보지만
그것보다 우리가 잘 겪지 못하는 일들로 경제학을 설명하기 대문에 너무나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것과는 달리 정말로 괴짜 경제학으로써 우리에게 경제를 설명해준다.
특히나 우리 한국에서 많이 이야기 되는 징병제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경제학에 대해서도 경제학자마다 다 다른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일반화 하지 않았으면 한다
저자들은 징병제는 경제적이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그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맞지 않는 사람을 군대로 보내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말인즉슨 각각의 사람마다 맞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맞는 이들을 모집하고 그들로 전투력을 끌어올리는게 더 경제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의 대부분은 미국의 중심에서 쓰여져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에는 안 맞을수가 있지만
한국은 징병제를 하고 있는 국가들중의 하나이다.
원치 않는 이들이 와서 일으키는 문제를 생각하면 모병제가 좋다고 말할수도 있다
이럴때마다 나오는게 예산이 아닐까? 이 문제로 계속해서 갑론을박을 하지만
줄일수 있는 것을 줄이고 전투력을 최고조로 올리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
군대는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는 이들로써 특히나 우리와 같이 분단 상황 그리고 휴전인 상황에서
전투력이 높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물론 이것과 다르게 교통체중을 줄이는 방법이라던지 스튜어디스에게 팁을 주면 어떨까?라는
정말 괴짝같은 경제학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고 있어야 하는 경제를 재미있게 풀어서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보고 이 블로그를 보는게 아닐까.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약에 도서관이 없다면 책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할수 있다.
이로써 우리들에게 필요한 경제를 더 쉽게 배울수가 있다.
나 역시도 한번쯤 생각했던것을 읽으면서 이것이 경제와 연관되어 있고
이것을 알기 위한 필요한 지식을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었다.
경제를 안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