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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혁명 - 먼저 퇴직하는 자가 이긴다
명대성 지음 / 라온북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이제는 퇴직이라는 말이 너무나 자주 보인다
아버지뻘들은 끝까지 버텨 퇴직을 하지만 우리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제는 40대만 되도 퇴직의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버티지는 못할망정 반퇴를 준비하라고?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다.
물론 저자 역시도 대기업 비서실에 있다가 반퇴를 준비하고 나왔다고 한다.
처음 반퇴를 하고 나왔을때는 실패를 겪기도 햇었다.
많은 이들이 물어본다. 대기업인데 왜 버티지 않았냐고...
저자는 그것에 대해서 말한다.
버티다가 명퇴를 하면 불안감에 잠도 못이루고
명퇴 후 몸값이 반토막이 난다고.
그리고 퇴직후 준비를 못해 창업 마져도 안된다고 말한다.
즉 이 반퇴라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적을때 나오라는 것이 아니다
준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몸값을 늘리거나
준비해서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라는 것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버티기만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한 다큐에서는 50대의 권고퇴직을 받은 이들에 대해서 나왔는데
그들은 버티다가 많은 일들을 당했다.
증권맨이였던 그는 증권에 대해서 일을 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명함을 받으러 다니는 일을 했다.
또는 청소를 하는 일을 했다.
이렇게 버티다가는 좋지 않은 꼴로 끝나는게 부지기수인것이다.
물론 이때 퇴직을 해서 자신만의 사업을 하지만 준비하지 않은 창업은 실패로 끝나기 마련인것이다.
이렇게 힘든 시기를 더빨리 준비를 해서 성공하라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요지인것이다
단순히 빨리 퇴직하라는 것이 아니라 빨리 준비된 퇴직을 맞이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오히려 더 성공확률이 높고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계속 해서 버틸것인가? 아니면 한발 앞서 퇴직할것인가?
자신의 결정에 따라 모든것이 바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없어지고 오히려 더 빨리 퇴직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왔다.
이제는 준비하는 자가 이기는 시대가 온것이다
그것이 퇴직일지라도 그것을 빠르게 준비하는 자가 더 빨리 성공하는 시대인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퇴직을 더 빨리 준비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