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아버지입니다 - <땡큐 대디> 원작 팀 호이트 부자의 아름다운 동행
딕 호이트.던 예거 지음, 김정한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아버지란 이름.
이 이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까..?
자신의 아들이 뇌성마비로 태어났을때.. 그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달리고 싶다고 했을때. 아버지와 함게 달리고 싶다는것을 표현했을때.
그는 얼마나 좋았을까? 나의 누나 역시 결혼한휘 지금 나의 조카가 태어났다
누나와 매형이 아기를 보는 것도 이런 느낌이 아닐까?
자신을 보면서 아기가 웃어주고 즐거워할때 많은 부모님들이 좋아한다.
자신의 아들이 뇌성마비라고 해도 그 마음은 없어지지 않을터.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다 자신의 아픈 아들을 휠체어에 태운채
철인 3종 경기를 해낸 아버지의 사진을.
물론 그들에게도 시련과 실패 그리고 고통이 있었지만 그것을 해낸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사진에 있었다.
물론 마라톤이라면야 어떻게든 할수 있다고 했겠지만
철인 3종경기까지. 아버지란 이름을 달고 있는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많은 힘을 발휘한다.
우리들이 사는 이곳 세상에서의 모든 아버지들은
그 이름을 달고 우리들에게는 때로는 친구로 때로는 슈퍼맨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요즘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그리고 부모님이라는 울타리를 다시금 깨달을수가 있다
부모라는 이름 가족이라는 이름 그리고 아버지라는 이름의 무게가 주는 것.
그리고 그것을 위해 서로 헌신을 다해야 한다는것.
그것이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 내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들은 계속해서 같이 달릴것이고
서로를 느끼면서 달릴것이다. 우리 모두 지금 자신의 아버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