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내주는 남자
박배균 지음 / 더클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행을 보내준다?

우리가 아는 상식을 파괴한 사람. 돈은 여행을 갔다와서 준다고 말하는 후불여행

그 역시 후불 여행을 생각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이것을 만들기전 그는 상조회사의 이사였는데 그 회사에 여행사가 적자를 만들어내

회사를 기울여갔던것이다. 많은 임원들이 모은 그때 누구하나의 말이 

지금의 그를 있게 만들어 준것이다

후불 여행사를 만들자고. 이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한다.

만약에 돈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믿느냐.

이 것에 대한 답은 그가 말한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우리를 믿고 상조회사에 돈을 주느냐고.

이것을 읽자 너무나 놀라웠다. 우리들은 알지도 못하는 상조회사에 돈을 주고 있는데

후불 여행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가능할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제일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그가 성공한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그가 겪어온것을 말하는 이야기이다

물론 그도 실패를 겪을때도 있었다 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창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명함에 얼굴을 넣고 각달마다 명함을 만든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명함을 받은 이는 자신의 얼굴을 기억할수도 있고

언제 만났는지도 알수 있다 이렇게 조금만 생각을 바꾸게 되면

흔한 명함이 어느 누구에게나 기억이 되는 명함으로 바뀔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우리들의 생각처럼 돈을 안내는 이들도 있다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하루 늦게 비행기가 떴다는 이유로 돈을 내지 않는 고객이 있다

물론 그것은 고객의 사정이고 그렇다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박배균 사장은 이익을 남기는 것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을 원한다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여행이라는 즐거움이 주는 것을 원한다

물론 이렇게 해주지 않아도 가능한 것이지만 오히려 그는 

이렇게 함으로써 여행이라는 것이 더욱더 즐겁고

다시 또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들기 때문에 미래의 고객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고정된 틀을 바꿔 그것을 실현시켰고

이익이 아닌 사람을 남김으로써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그.

그는 지금도 많은 이들을 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